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참여마당

농가인구 10년 뒤 24% 감소 글의 상세내용
제목 농가인구 10년 뒤 24% 감소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09-09-09 조회 1500
첨부  














농가인구 10년 뒤 24% 감소
 









농경연 2019년 농업 및 농가경제 전망



10년 뒤에는 농가인구 4명 중 한명이 줄고, 총인구 대비 농가인구 비율이 5% 미만으로 떨어진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FAPRI(미 식량농업정책조사연구소) 등 주요 전망기관의 최근 자료와 한국은행이 ‘2009년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제시한 거시경제지표 전망을 반영해 작성한 ‘농업 및 농가경제 전망 2009~2019’의 발표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농가인구는 2009년 310만1,000명이지만 앞으로 연평균 2.7% 감소해 2019년에는 2009년 대비 24.1% 줄어든 235만3,000명에 불과하다.



농가인구 감소에 따라 총인구 대비 농가인구 비율도 2009년 6.4%에서 2019년 4.8%로 낮아지며 앞으로 10년 뒤에는 5% 선이 무너질 것이란 관측이다.



2009년 119만6,000가구인 농가가구수는 2019년 103만8,000가구로 줄어 100만가구 붕괴 직전까지 몰리고, 농림업취업자 수는 2009년 153만8,000명에서 2019년 114만3,000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경지면적은 2009년 174만1,000㏊에서 2019년 162만9,000㏊로 연평균 0.7% 감소할 전망이다. 특히 쌀 생산면적은 2009년 92만9,000㏊에서 2019년 84만2,500㏊로 9.3%가 줄어들 것으로 관측됐다. 하지만 농가인구 감소로 인해 농가 가구당 경지면적과 농가인구당 경지면적은 각각 연평균 0.8%, 2.1%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농가 교역조건은 호전되기 보다는 나빠질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자·비료·농기구 등 농업투입재와 인건비인 농업노임은 각각 연평균 1.7%, 1.6% 증가하지만, 농가판매가격지수는 연평균 0.6%의 완만한 상승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농업부문 생산액은 10년 뒤에도 현재와 별반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농업부문 부가가치는 유가상승과 사료비 인상 등의 요인으로 2009년 21조6,000억원에서 연평균 0.7% 감소하며 2019년 20조2,000억원으로 줄 것으로 보인다.



농가소득은 연평균 2.1% 증가세를 보이며 2009년 3,150만원에서 2019년 3,870만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2010년 이후 경기가 회복되면서 농외소득이 빠르게 증가하고, 가구당 농업소득도 농업총소득 감소에도 불구하고 농가 가구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결과다.







남우균 기자 wknam@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다음
이전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