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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한가위만 같아라 글의 상세내용
제목 ‘농축산물’ 한가위만 같아라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09-09-28 조회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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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한가위만 같아라
 







“물량많아 걱정했는데…” 수요늘어 농가에 ‘큰 힘’



추석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과일을 중심으로 대목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마트는 사과·배 선물세트 등 과일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70%가량 증가했다. 농협농산물유통센터들도 사과·배 선물세트를 지난해에 비해 50%가량 많이 팔았다. 롯데마트는 46%, 롯데백화점은 85%가 늘었다.



선물세트 판매 자체가 늘면서 과일 판매도 함께 늘어난데다 명절 주품목인 사과·배의 맛도 좋아 소비가 활발해진 것이다.



과일 선물세트 판매가 늘면서 도매시장 경매가격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사과 〈홍로〉는 5㎏ 상품 1만7,000원 안팎이던 것이 23일 이후 오르기 시작해서 25일에는 2만5,000원에 거래됐고, 배 〈신고〉는 7.5㎏ 상품이 1만6,000원대로 2,000원가량 올랐다.



건강식품으로 부쩍 떠오른 홍삼과 정육 등 다른 농축산물도 호황이다. 롯데백화점은 홍삼 매출이 70% 늘었고 신세계백화점에서는 브랜드에 따라 100~170%까지 성장했다. 상대적으로 고가인 정육 선물세트도 롯데마트는 쇠고기 선물세트가 66%, 신세계백화점은 73% 증가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경기가 점차 회복되는 기미를 보이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방성진 농협수원유통센터 농산팀장은 “경기가 회복세를 타면서 기업체같은 단체 고객의 선물구매가 늘어났고 그에 따라 추석장이 전반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며 “9월 마지막 주말 이후에는 도매시장 판매가 본격화되기 때문에 과일 소비는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도 “경기회복 덕분이긴 하지만 대통령이 기업체 선물을 우리 농산물로 하라고 당부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농협중앙회장도 우리 농산물 선물하기에 적극 나선 것이 효과를 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상희·한재희 기자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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