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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쌀값 안정대책 잇따라 글의 상세내용
제목 지자체, 쌀값 안정대책 잇따라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09-10-26 조회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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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쌀값 안정대책 잇따라
 







자체기금으로 미곡처리장·농가 지원



정부와 농협이 2년 연속 풍년 여파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산지쌀값 안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들도 자체 조성한 기금으로 벼 매입업체에 저리 자금을 지원하는 등 쌀 대책을 마련, 농가 지원에 속속 나서고 있다.



◆경기도=도 농업발전기금에서 400억원을 긴급 편성,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에 연리 1.5% 저리로 융자지원해 업체들이 벼 매입량을 최대한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쌀 가공식품을 집중 육성하고 논에 사료작물 재배를 통해 생산량을 조절하는 등 다각적인 쌀 농가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북도=농림수산발전기금 150억원을 도내 50개 RPC에 1% 저리로 3억원씩을 지원, 올해산 벼 1만2,000t 수매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RPC의 벼 매입동향을 점검해 지난해보다 매입량을 줄인 업체에는 각종 농림사업지원에서 불이익을 주는 방침을 세우는 등 쌀 수매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전남도=농어촌진흥기금에서 100억원 등 최소 300억원 규모의 벼 매입자금을 마련, RPC에 무이자로 지원해 2만7,000여t의 벼를 추가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농어촌진흥기금 이외 나머지 매입자금 200억원은 농협에서 조달해 RPC에 무이자로 지원하고 전남도가 이자를 보전해 주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RPC에 벼 매입자금 차입금에 대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도내 RPC를 대상으로 벼 매입동향과 함께 벼 매입 차입금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남도=자체 예산으로 20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편성, 변동직불금 대상농지 8만9,000㏊(12만 농가)를 대상으로 1㏊당 22만원씩을 소득보전 형태로 벼 농가에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도내에서 벼 농사를 짓는 농업인으로 규정하고, 농가당 최대 지원규모도 5㏊(110만원)로 제한키로 했다.



서춘수 경남도 농수산국장은 “풍작에도 불구하고 벼 농가의 소득감소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라 경영안정 대책을 수립했다”며 “이와 함께 앞으로 농가별 경영개선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벼 재배단지 육성 등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 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재기자 전국종합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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