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 및 한식세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해외교포들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 aT(에이티·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 22일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고석화)와 업무협조약정을 체결(사진)하고, 2012년 농식품 수출 100억달러 달성과 한식세계화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1981년 무역증진을 위해 설립된 해외교포 경제단체로 60개국 109지회가 있으며 회원 수는 6,000여명에 이른다.
윤장배 aT 사장은 “해외교포들을 적극 활용한다면 우리 농식품과 한식이 보다 빠르고 자연스럽게 해외 각지에 전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