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농진청 퇴직 공직자들의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전문지식을 농촌 현장에 활용하기 위해 이들을 중심으로 ‘녹색기술 실버자문단’을 구성하고, 최근 발대식을 가졌다.
실버자문단은 현장 지원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문단에 소속된 전문가 중에서 해당 지역과 전공분야 등을 고려해 최적임자를 선정한 후 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농촌현장지원단과 합동으로 현장 기술 지원 업무를 주로 수행하게 된다.
또 지역 특화작목 산학협력사업 지원, 해외 농업기술 정보 분석 및 국제협력사업 지원, 병해충 예찰 및 농업 유전자원 수집 등 지원,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현장 실천 확산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농촌진흥사업 지원에 참여할 예정이다.
남우균 기자 wknam@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