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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중국 소금 국내산 둔갑 기승 글의 상세내용
제목 김장철… 중국 소금 국내산 둔갑 기승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09-11-13 조회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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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중국 소금 국내산 둔갑 기승
 








지방세관·해양경찰 등 12월20일까지 특별단속



김장철을 맞아 중국산 소금을 국내산 천일염으로 둔갑판매하는 경우가 잇따라 세관과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경남 마산세관은 최근 중국산 천일염 243t(30㎏들이 8,100포대)을 국내산이라고 속여 판 염업사 대표를 대외무역법 위반혐의로 붙잡았다. 세관에 따르면 이 업체는 전남 해남의 포대 제조업체로부터 ‘생산지:전남 신안’으로 표시된 포대를 구입한 다음 경남 김해의 한 농가 창고에서 중국산 소금을 재포장하는 일명 ‘포대갈이’ 수법으로 원산지를 바꿔치기했다. 이 같은 방법으로 30㎏들이 한포대에 6,000원에 수입한 소금을 1만5,000원에 부산·경남지역 소금도소매상에 팔아 7,3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달 초에는 부산진경찰서가 주택가 고물상 컨테이너 창고에서 역시 포대갈이 수법으로 중국산 소금 39t을 국내산으로 바꿔치기한 업자가 적발됐다.



이처럼 중국산 소금의 둔갑판매가 기승을 부리는 것은 우리나라의 연간 천일염 수요량은 300만t에 달하는데 국내 생산량은 50만여t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또 3,000~6,000원에 수입되는 중국산을 포대만 바꾸면 1만5,000원 이상에 팔 수 있어 불법유통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각 지방세관과 해양경찰 등은 12월20일까지를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불법유통 차단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내 천일염 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 신안의 농협 신안천일염연합사업단 등은 포장재 관리를 강화하는 등 브랜드 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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