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고효율장비 보급 난방비 줄여 | | 농식품 녹색성장 전략 정부가 녹색기술과 녹색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녹색인증제의 도입을 추진하고, 분야별 핵심 녹색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주목되고 있다.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의 정경택 국장은 11일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주최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농식품분야 녹색성장 중점전략 기술과 R&D 지원전략 심포지엄’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정국장은 “녹색기술과 녹색사업에 대해서는 인증을 하고, 녹색전문기업에 대해서는 확인해 주는 방안으로 녹색인증제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또 선택과 집중을 위해 정부부처별 핵심 녹색산업을 선정해 전략적 지원방안 마련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김종훈 농식품부 녹색성장정책관도 이 자리에서 “녹색기술 인증제 도입으로 에너지 고효율화 기술 및 장비의 보급을 확대해 생산비 중 난방비 비중의 대폭 축소를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녹색성장위원회,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정부부처들이 국가 녹색성장 정책방향과 추진전략에 대해 기조발표를 하고, 녹색성장 국내외 사례와 중점전략 기술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또 김형국 녹색성장위윈장, 하영제 농식품부 제2차관 등을 비롯, 200여명이 넘는 농식품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녹색성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남우균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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