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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농업 이상 수익 올리는 유기농업 목표 글의 상세내용
제목 관행농업 이상 수익 올리는 유기농업 목표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0-02-04 조회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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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채소팔결작목반의 강호대 총무, 유환영씨, 이종구 작목반장(오른쪽 앞쪽부터)이 관행농업의 수익성을 뛰어넘겠다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오창농협 시설채소팔결작목반 … 2002년 전회원 유기농 인증 획득 “소비자 제대로 알면 경쟁력 충분”



“유기농산물의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연초부터 몰아친 폭설과 강추위에도 충북 청원군 오창읍 팔결들판 곳곳에 설치된 비닐하우스에서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신선함과 안전함이 입증된 유기농 딸기·방울토마토·쌈채가 안정적으로 출하돼 농가에 희망을 안겨 주고 있다.



오창농협 시설채소팔결작목반(반장 이종구) 회원 16명은 수확이 한창인 요즘 바쁘게 움직이며 자신감으로 활기가 넘친다. 1994년부터 친환경농업을 시작해 저농약·무농약을 거쳐 2002년 전국 최초로 구성원 모두 유기농 인증을 받은 이 작목반은 현재 딸기 15농가 6만6,000㎡(2만평), 방울토마토 10농가 5만㎡(1만5,000여평), 쌈채 1농가 1만3,200㎡(4,000평) 등의 농사 규모로 구성돼 있다. 이들 작목반원들은 모두 연중 가장 추운 시기에도 딸기는 3℃, 방울토마토는 8℃로 생육온도를 관리하고 모든 자재는 최대한 만들어 쓰는 방법으로 3.3㎡(1평)당 투입비를 현재 4,000~5,000원에서 1,000~2,000원까지 낮추는 도전을 하고 있다.



농업인 유환영씨(50·청원군 오창읍)는 “유기 인증을 받은 지 10년이 넘어 회원들 나름대로 비결을 터득한 상황”이라며 “올해부터는 비용을 현 수준의 절반으로 줄여 관행농업 이상의 수익성이 가능한 유기농업을 입증하는 데 열정을 쏟을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이 작목반은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종구 작목반장과 강호대 총무는 “소비자들이 무농약 농산물은 친환경으로 알면서 정작 유기농산물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게 안타깝다”며 “유기농산물에 대한 홍보가 강화돼 두터운 소비자층이 형성된다면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청원=김기홍 기자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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