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참여마당

맞춤형 비료 남해화학서 첫 출시 글의 상세내용
제목 맞춤형 비료 남해화학서 첫 출시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0-02-08 조회 1965
첨부  











 





















 








  3일 남해화학 여수공장에서 열린 맞춤형 비료 출시식에서 함태홍 남해화학 사장(왼쪽부터)·최희종 농림수산식품부 소비안전정책관·최도일 농협중앙회 상무가 맞춤형 비료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여수=김주흥 기자



농식품부·농협, 기념식갖고 본격 공급



본격적인 맞춤형 비료 시대가 열렸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3일 전남 여수 남해화학(사장 함태홍·한국비료협회장) 공장에서 맞춤형 비료 출시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공급에 들어갔다.



맞춤형 비료는 토양검정 결과와 양분 상태를 고려해 토양환경과 농법에 맞게 주요 성분을 배합한 비료로 기존 화학비료보다 질소 등 성분 함량이 낮고, 토양에 부족한 미량성분을 보강한 비료다.



이날 맞춤형 비료 출시식에는 최희종 농식품부 소비안전정책관, 최도일 농협중앙회 상무, 최문근 동부하이텍 부사장, 변용관 KG케미칼 사장, 박철원 협화 사장, 이성진 조비 부사장 등이 참석해 제품 출시 및 상차작업을 시연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맞춤형 비료는 2009년 복합비료에 비해 공급가격이 평균 27% 인하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비료 구입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맞춤형 비료의 20㎏ 한포당 판매가격은 1만2,380원으로 기존 화학비료 1만6,480원에 비해 4,100원이 내렸다. 여기에 정부는 올해 맞춤형 비료 지원예산으로 731억원을 확보, 20㎏ 한포당 1,800원 수준을 보조해 준다. 이에 따라 맞춤형 비료의 농가 구입가격은 1만600원이다. 정부 보조금은 농업인들이 실제 가격으로 구입한 후 연말에 보조금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석진 남해화학 비료팀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맞춤형 비료 도입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전국의 논과 밭에 대한 토양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시·군별 토양검정자료를 바탕으로 비종을 설계해 수요조사를 거친 후 공급가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비료 공급을 담당하는 농협중앙회의 최도일 상무는 “맞춤형 비료 도입에 따라 지난해 관행 화학비료에 비해 농업인들의 화학비료 구입 부담이 2,800억원 이상 절감되면서 토양환경과 작물별로 적정 시비를 통한 과학영농이 실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여수=이종순 기자



 


출처 : 농민신문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다음
이전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