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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애호박 하우스에 원적외선 방열등 설치 이체신씨 〈전남 광양〉 글의 상세내용
제목 현장/애호박 하우스에 원적외선 방열등 설치 이체신씨 〈전남 광양〉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0-02-09 조회 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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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체신씨가 원적외선 방열등을 사용해 친환경재배한 인큐베이터 호박을 선보이고 있다. 하우스 천장에 설치된 것이 원적외선 방열등.


“1,200평 난방비 한달 120만원으로 해결”



“방열등에서 원적외선이 나와 난방비가 절감되며, 항균 효과가 있어 병해충을 줄이고, 수확량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도 한몫을 합니다.”



이체신씨(49·전남 광양시 진상면)는 애호박 시설하우스 3,966㎡(1,200평)에 원적외선 방열등을 설치해 난방비를 줄이고 수확량을 늘리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씨는 6.6㎡(2평)당 원적외선 방열등 2개를 설치하고 2중 비닐과 열이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막는 특수 부직포를 이용해 난방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달간 3,966㎡에 소요된 전기요금은 120만원. 인근 농가가 절반 면적의 3중 비닐 하우스에서 온풍기를 사용, 난방비가 900만원이 나온 것에 비하면 절감폭이 크다.



그는 “원적외선 방열등은 항균 작용까지 해 시설채소에 많은 저온성 곰팡이병이 거의 없고 흰가루병은 확산이 더뎌지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 “밤에도 작물이 활발하게 성장하고 흐린 날에 틀어 주면 작황이 호전돼 수량 또한 증가한다”고 말한다.



원적외선 방열등은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고 램프는 1년 6개월마다 갈아 주면 된다. 하지만 초기 시설비가 많이 드는 것이 단점으로 661㎡(200평)당 1,160여만원이 들어간다.



이씨는 “농가가 설치비 부담을 덜도록 지자체에서 지원해 주면 겨울철 시설농사 경쟁력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11-706-5680.



광양=임현우 기자 limtech@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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