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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안정위해 구곡 유통 차단을” 글의 상세내용
제목 “쌀값 안정위해 구곡 유통 차단을”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0-02-19 조회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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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식품위 전체회의서 정부측에 촉구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이낙연)는 17일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농식품부·농촌진흥청·산림청으로부터 올해 업무를 보고 받고 주요사업 내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식품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쌀값 안정 및 농가소득 증대,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 등을 촉구했다.



김영록 민주당 의원은 “일부 지역의 경우 80㎏들이 쌀 한가마값이 12만원대를 밑돌고 있다”며 “쌀값 안정을 위해 구곡이 일반 쌀시장으로 나오지 않도록 하고, 소득보전직불제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학용 한나라당 의원은 “쌀 가공 산업을 활성화하고, 실제 쌀 가공을 하는 업체에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용희 자유선진당 의원은 “쌀 과잉 생산을 막기 위해 콩 재배를 유도하고 있으나 콩 생산 농업인들의 소득이 낮다”며 다른 작목 재배를 유도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소규모 가족농을 배려하고 도·농간 소득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다. 정범구 민주당 의원은 “정부의 경영혁신 방안은 기업농을 대상으로 할 때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가족농과 고령농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성범 한나라당 의원은 “1988년 이후 도·농간 소득격차가 확대되고 농가간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강석호 한나라당 의원은 “최근 일부 공무원과 사업자간 부정행위로 논란이 된 농기계임대사업 전반에 걸쳐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같은 당 정해걸 의원은 “임대사업 비리근절 대책을 세우고 (차제에) 임대 사업을 농작업대행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쌀값 안정 대책과 관련해 “가공식품 활성화 등을 통한 소비확대, 다른 작목재배 유도, 유통 시스템 개선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날 농식품위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중점사업으로 ▲경영혁신·소득증대 ▲농어업 체질개선 및 미래준비 ▲안전식품의 안정적인 공급 ▲지역경제 활성화 등 4대 과제를 제시했다.



최준호·오영채 기자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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