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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전문 농업경영체 34만가구 키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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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청양군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0-02-26 | 조회 | 1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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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우리 농어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전문 농업경영체 34만가구가 육성된다. 또 영세농이 농외소득원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감갖기 사업도 추진된다. 특히 농식품 수출을 300억달러로 확대하고 농어촌지역 개발사업을 주도할 지역리더 1만명도 양성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림수산식품·농산어촌 비전 2020’을 발표했다. 10년 후 농업·농촌의 미래를 제시한 ‘비전 2020’은 ▲농어업의 체질 전환 ▲신성장동력 창출 ▲식품산업의 글로벌화 ▲국가식품시스템의 선진화 ▲지역역량 및 다원적 기능 극대화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우선 농어업의 체질 전환을 위해 ‘경쟁력을 갖춘 인재’가 육성된다. 2020년까지 전문 농업경영체 34만가구를 양성하고,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 예정자(712만명)의 1%(7만명) 이상을 농업의 새로운 경영 주체로 키운다. 또 현재 9개인 직접지불제도를 공익형과 경영 안정형 등 2개 유형으로 개편한다.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곤충산업과 종자산업, 녹색산업 활성화, 농자재산업 해외시장 진출 확대가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무엇보다 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역점을 두었다. 식품 산업을 2020년까지 매출액 260조원으로 확대하고 천일염 등 기능성식품 시장도 10조원대로 늘린다. 또 한식 세계화를 확대 추진하고, 수출 300억달러 달성으로 세계 10위권의 농식품 수출국으로 자리 잡는다는 계획이다. 국가식품시스템도 선진화한다. 2012년까지 정부와 민간이 참여하는 (가칭) 국가식품위원회를 구성해 식품 문제를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하고, 쌀 중심의 공공비축제를 밀과 콩이 포함된 식량비축제로 확대해 안정적 식량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지역 발전을 위해선 농촌지역 지도자를 매년 1,000명씩 1만명을 육성한다. 농식품부는 ‘비전 2020’ 추진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역할분담 및 협조 체계를 새로 만드는 신농정체계 구축 ▲농식품부를 포함한 한국농어촌공사, 농·수협 등 농정기관별 기능과 조직개편 ▲농어업 금융의 전문성과 효율성 확보 ▲농식품 연구개발(R&D) 활성화 등에 나설 계획이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비전 2020은 10년 후의 농업·농촌이 나아가야 할 기본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며 “세부추진 계획은 관련 업무를 집행하면서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영채 기자 karisma@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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