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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새소식
| 제목 | 도매시장 농산물 바코드 시대 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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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명 | 청양군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0-02-26 | 조회 | 12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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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도매시장이 국내 도매시장 최초로 농산물에 바코드를 부착해 유통시키는 방안을 추진키로 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에 따르면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시장에 반입되는 농산물에 바코드를 부착, 이들 농산물이 어떤 경로를 거쳐 최종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지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농협공판장·구리청과·인터넷청과 등 3개 도매법인과 공사·하역사·중도매인들이 모두 참여하는 ‘물류혁신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곳에서 바코드 유통에 대한 세부시행 계획을 조율한다는 계획이다. 바코드는 문자나 숫자 등 각종 정보를 컴퓨터가 읽기 쉽도록 흑과 백의 막대 기호로 표시한 것으로, 구리시장의 경우 바코드에 출하주 정보와 상품의 등급·수량은 물론 하역사와 배송 담당자, 배송비 등의 정보를 기록할 예정이다. 또 경매를 담당한 도매법인 및 경매사 정보와 함께 낙찰 받은 중도매인이 누구인지도 함께 입력, 농산물의 유통 경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바코드에 입력된 정보는 유통 종사자들의 경우 개별 단말기를 통해, 또 소비자들은 가정에서 컴퓨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최철민 관리공사 유통지도과장은 “바코드는 농산물이 시장에 반입될 때 원표 등록과 함께 스티커 형태로 출력되고, 개별 농산물 상자에 부착하는 작업은 하역 인부들이 맡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며 “양파·양배추 등 망이나 비닐 포장으로 출하되는 농산물은 꼬리표 형태의 별도 바코드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코드 유통을 위한 시설 등에는 약 4억원가량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공사와 3개 법인이 각각 1억원가량을 투자해 충당할 예정이다. 또 공사는 이번 바코드 부착 대상 농산물에 73개 상장예외 품목도 모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성호 구리도매시장관리공사 사장은 “바코드 유통 사업은 국내 도매시장 최초의 물류혁신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농산물의 원산지 등 상품 정보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 구리도매시장이 국내 도매시장 최초로 농산물에 바코드를 부착해 유통시키는 방안을 추진키로 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에 따르면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시장에 반입되는 농산물에 바코드를 부착, 이들 농산물이 어떤 경로를 거쳐 최종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지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농협공판장·구리청과·인터넷청과 등 3개 도매법인과 공사·하역사·중도매인들이 모두 참여하는 ‘물류혁신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곳에서 바코드 유통에 대한 세부시행 계획을 조율한다는 계획이다. 바코드는 문자나 숫자 등 각종 정보를 컴퓨터가 읽기 쉽도록 흑과 백의 막대 기호로 표시한 것으로, 구리시장의 경우 바코드에 출하주 정보와 상품의 등급·수량은 물론 하역사와 배송 담당자, 배송비 등의 정보를 기록할 예정이다. 또 경매를 담당한 도매법인 및 경매사 정보와 함께 낙찰 받은 중도매인이 누구인지도 함께 입력, 농산물의 유통 경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바코드에 입력된 정보는 유통 종사자들의 경우 개별 단말기를 통해, 또 소비자들은 가정에서 컴퓨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최철민 관리공사 유통지도과장은 “바코드는 농산물이 시장에 반입될 때 원표 등록과 함께 스티커 형태로 출력되고, 개별 농산물 상자에 부착하는 작업은 하역 인부들이 맡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며 “양파·양배추 등 망이나 비닐 포장으로 출하되는 농산물은 꼬리표 형태의 별도 바코드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코드 유통을 위한 시설 등에는 약 4억원가량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공사와 3개 법인이 각각 1억원가량을 투자해 충당할 예정이다. 또 공사는 이번 바코드 부착 대상 농산물에 73개 상장예외 품목도 모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성호 구리도매시장관리공사 사장은 “바코드 유통 사업은 국내 도매시장 최초의 물류혁신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농산물의 원산지 등 상품 정보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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