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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새소식
| 제목 | 농협 조사료 소포장시대 개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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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명 | 청양군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0-02-26 | 조회 | 127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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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 등 조사료의 소포장 유통이 추진돼 가축을 소규모로 사육하는 농가들도 조사료 이용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농협중앙회는 축산물 생산비 절감을 위해선 사료비를 줄이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판단, 청보리·호밀 등 양질의 조사료 작물 생산을 늘리고 농가들이 이를 제대로 활용토록 유통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 우선 소규모로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들도 조사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사료의 소포장 유통을 적극 장려하고, 이를 추진하는 조합 등에는 유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유통되는 조사료는 대부분 500㎏짜리 곤포사일리지로 만들어져 가축을 소규모로 사육하는 농가들은 사용하기가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배합사료 크기인 25㎏짜리 소포장 제품도 대거 상품화된다. 농협은 또 조사료가 일시적으로 과잉 생산되는 경우에 대비해 축산사이버컨설팅(livestock.nonghyup.com)에 조사료 생산 물량과 판매가격 등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유통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조사료가 생산지역 이외의 지역에도 연중 고르게 공급되도록 지역간 유통비 지원액을 지난해 6억7,500만원에서 올해는 19억5,000만원으로 대폭 증액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조사료생산 거점 조합을 지난해 21개소에서 올해는 35개소로 확대 육성하기로 했다. 겨울철 사료작물을 기준으로 100㏊ 이상 재배 면적을 확보하거나 연간 2,000t 이상의 사료작물 생산이 가능한 조합을 중심으로 선정되는 조사료생산 거점 조합에는 모두 300억원의 무이자 자금이 지원된다. 한편 농협은 25일부터 3월 말까지 사료용 봄 종자를 지역축협과 낙협을 통해 양축 농가에 공급키로 했다. 공급되는 종자는 ▲오차드그래스 ▲톨페스큐 ▲티모시 ▲캔터키블루그래스 ▲알팔파 ▲화이트클로버 ▲유채 ▲이탈리안라이그래스 ▲헤어리베치 ▲연맥 ▲옥수수 ▲수단그래스 ▲수수 등이다. 김광동 기자 kimgd@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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