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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블루베리 병해충 방제·가공기술 개발 절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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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청양군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0-03-05 | 조회 | 14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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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주목 받고 있지만 병해충 발생생태 및 방제에 관한 국내 연구는 크게 미흡해 재배 활성화를 가로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 한달 남짓인 출하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가공기술 개발이 절실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현재 블루베리 병해충에 관한 국내 연구는 병원균을 진단하는 수준에 머무를 뿐 발생생태 및 방제에 관한 연구는 전혀 없다. 박종한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사는 한국블루베리협회가 2월26일 농진청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미국에서는 블루베리 한작목에 15종의 병과 15종의 해충, 5종의 선충 등 35종 이상의 병해충 발생이 보고되는 등 연구가 활발하지만, 국내에서는 잿빛곰팡이병·가지마름병 등 10여종의 병원균을 진단하는 수준인 정도”라고 밝혔다. 더구나 현재 국내엔 블루베리 적용 농약이 단 1종도 등록돼 있지 않아 병해충이 발생해도 사실상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다. 원예특작과학원이 올해 처음으로 블루베리 관련 정식 연구과제를 채택, 농약 등록을 추진하고 병해충 발생 실태조사 및 친환경적 방제 연구에 나설 계획이지만 늦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 이강섭 이마트 분당점 식품팀장은 “현재 6월 말~7월 초에 집중된 출하시기만 조정해도 홍수출하에 따른 가격 하락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가온을 통해 출하를 앞당기거나 건조·냉동·음료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저장·가공기술 개발이 시급함을 시사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전국의 블루베리 재배농가 500여명이 참석해 산지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김소영 기자 spur222@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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