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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육묘상처리제 시장 선점하라” 글의 상세내용
제목 영농철… “육묘상처리제 시장 선점하라”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0-03-16 조회 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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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약 제조사간의 육묘상 처리제 시장 선점 경쟁이 뜨겁다.


농약업체, 지자체·농업인 대상 판촉마케팅 강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약 제조회사들이 육묘상 처리제 시장 선점을 놓고 지자체를 대상으로 판촉 마케팅을 강화, 과열 양상마저 나타나는 등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육묘상 처리제는 이앙 전 모판에 미리 살포하는 약제로, 흰잎마름병·줄무늬잎마름병·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의 방제에 효과가 크다.



농약업계에 따르면 SG한국삼공㈜·㈜동방아그로·㈜동부하이텍·㈜경농 등 각 농약회사들은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지자체의 육묘상 처리제 보조 대상에 자사 제품이 선정되도록 다양한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전국의 지자체 보조사업 규모는 육묘상 처리제 시장의 절반 수준인 2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육묘상 처리제 시장에서 괄목 성장한 SG한국삼공은 지난해 흰잎마름병이 발생한 지자체를 중심으로 자사 제품 〈다카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전국 9개 시·군의 철도 및 도로변에 포장을 선정, 유색벼를 활용해 ‘쌀사랑 다카바’, ‘농촌사랑 한국삼공’ 등의 문구를 새겨 〈다카바〉의 이미지를 알리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동방아그로 역시 지자체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흰잎마름병 등의 전용 약제인 〈듀엣입제〉에 대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 오는 7월 말까지 ‘〈듀엣입제〉 한병 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이 이벤트는 병뚜껑 속에 ‘한병 더’표시가 있으면 곧바로 시판상 등에서 교환할 수 있고, 예취기 30대 등도 경품으로 제공된다.



동부하이텍은 〈롱킥〉 등 신제품을 내세워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경농도 〈만추〉 〈삼국통일〉 〈한칼〉 등을, 바이엘크롭사이언스는 〈리전트〉를, 영일케미컬은 〈무사미〉 〈모드니〉 판매에 각각 주력하고 있다. 성보화학 역시 〈한소네입제〉 전용 처리기를 공급하며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중이다.



최근엔 일부 업체가 등록되지 않은 병해충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는 양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과열 경쟁 양상마저 보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육묘상 처리제를 쓰면 못자리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을 미리 막아 이앙 후 농약 방제를 위한 노동력을 줄일 수 있다”며 “따라서 고령화·부녀화 진전에 따라 당분간 육묘상 처리제 시장이 계속 성장될 것으로 예견되는 만큼 업체들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억 기자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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