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22일 170여개 업무를 선별, 산하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위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축산물 위해평가 고시, 수입위생조건 제·개정 및 운용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 대상자 선정은 지자체에 위임된다. 체험마을 평가는 한국농어촌공사, 농업인 교육훈련 운용·평가는 농림수산정보센터, 노지·시설채소 수급안정사업은 농협중앙회에 각각 위탁된다.
또 쌀 전업농 교육훈련업무는 한국쌀산업협회에 위탁하는 한편 친환경농산물 인증 활성화 사업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넘기고, 해외농업 인턴사업은 사업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폐지하기로 했다.
쌀 소득 고정직불 및 변동직불금 지급 대상자 선정업무는 전산시스템을 활용해 추진하기로 했다.
최상구 기자 sgchoi@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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