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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업생산액 점점커지는 축산업 비중 글의 상세내용
제목 농림업생산액 점점커지는 축산업 비중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0-08-09 조회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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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업생산액 점점커지는 축산업 비중
 









작년 38.3% 차지…돼지 2위 등 7위까지 축산물 … 값상승이 주요인…생산비 늘어 수익성과는 별개



농림업 생산액에서 축산업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6일 2009년 농림업 생산액 42조9,951억원 가운데 축산부문이 16조4,840억원으로 2008년보다 21.3%(2조8,912억원) 증가하고, 전체 농림업 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8.3%로 2008년보다 4%포인트 높아져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농가가 축산물을 판매해 얻는 수입을 나타내는 농가판매가격지수도 처음으로 기준연도(2005년) 대비 100을 넘어선 103.3을 기록했다.



축종별로는 돼지 생산액이 5조4,734억원(12.7%)으로 전체 2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육우가 4조948억원(9.5%)으로 3위, 육계 2조229억원(4.7%) 4위, 우유가 1조7,384억원(4%) 5위로 상위 5개 품목 가운데 4개를 차지했다. 달걀은 1조3,590억원(3.2%)으로 6위, 오리는 1조2,323억원(2.9%)으로 7위를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이처럼 축산부문의 생산액이 증가한 요인으로 생산량 증가와 가격 상승을 꼽았다. 생산량은 2008년 대비 한우 2만6,367마리(3.2%), 돼지 113만마리(8.5%), 닭(육계·산란계 포함)은 12만4,000t(14.6%)이 늘었고, 가격도 한우 12.4%, 돼지 23.5%, 닭 23.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처럼 축산물 생산량이 많아지고 가격이 올라 생산액이 크게 높아지더라도 축산 농가의 소득은 줄어들 수도 있다는 지적도 있다. 즉 생산량이 늘고 값이 올라 조수입은 증가하더라도 생산비가 조수입 증가 비율보다 높다면 수익성은 떨어지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실제 통계청의 2009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결과를 보면 지난해 사료값 인상에 따른 사료비 증가 등으로 대부분 축종의 생산비가 2008년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송아지 한마리 생산비가 2008년 246만7,000원에서 지난해 273만7,000원으로 10.9%, 비육돈 100㎏ 생산비도 22만2,000원에서 23만9,000원으로 7.6%, 육계 생산비도 1㎏당 1,097원에서 1,311원으로 19.5%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부문의 생산액이 역대 최고이며 농가판매가격지수가 처음으로 100을 넘어선 것은 축산업 발전을 상징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생산액 증가가 축산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산비 부담이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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