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식약청, 기존 명칭 어려워 올해 안에 변경



식품의 생산·유통 등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체계를 국가로부터 인증 받는 시스템인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해썹)이 우리말 이름으로 바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업체의 해썹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 및 다각적인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시행키로 하고, 이 제도의 소비자 인지도 향상 및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말 이름으로 변경을 추진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올해 안에 해썹의 명칭을 기존의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에서 ‘식품 안전관리 인증기준’으로 바꾸는 내용의 관련법 개정안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식약청은 소비자들로부터 현재의 명칭에 대한 인지도 조사 결과 대다수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명칭이 어려워 제도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답변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식약청은 식품업체의 해썹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 및 다각적인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해썹 인증을 받은 업체의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