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참여마당

9월 사육마릿수 관측 / 돼지 1,000만마리 돌파 글의 상세내용
제목 9월 사육마릿수 관측 / 돼지 1,000만마리 돌파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0-08-30 조회 1229
첨부  

농경연, 추석 이후부터 연말까지 가격 지속하락 예상 … 한우 출하·수입 늘어 당분간 하락



돼지 사육마릿수가 1,000만마리를 돌파하고 산지 한우값은 당분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5일 가을(9월호) 축산관측 발표를 통해 연말 한우 사육마릿수를 290만마리 수준으로 예상하고 추석 한우 수소 산지값(600㎏ 기준)은 지난해보다 10만~30만원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올 상반기 구제역 발생으로 도축이 지연되고 추석을 대비해 고품질 생산을 위한 사육기간 연장으로 출하물량이 늘어난데다 수입량도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특히 한우 산지값은 연말로 갈수록 하락폭이 커져 한우 수소의 경우 10~12월 470만~490만원까지 내려갈 것으로 분석, 전년 같은 기간 565만원보다 최고 95만원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 같은 값 하락은 공급물량 증가와 한우값이 높다는 소비자 인식에 따라 소비가 줄어든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9~11월 송아지 생산 예상량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1% 많고 입식의향도 여전히 높아, 2011년 상반기까지 사육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해 농경연은 향후 송아지 입식물량이 의향조사 결과보다 더 늘 것으로 예상하고 신규입식 대기 농가도 적지 않은 만큼 마릿수 증가와 값 하락 추이를 보면서 송아지 입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돼지는 9월 사육마릿수가 1,001만마리를 기록한 이후 12월 997만마리로 다소 줄지만, 추석부터 하락할 것으로 보이는 지육값은 10월 1㎏당 3,500원을 저점으로 연말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돼지값은 내년 1~2월 지육 1㎏당 3,900~4,200원 수준으로 다소 회복될 것으로 분석했다.



농경연은 사육마릿수 증가와 값 하락에 대비해 철저한 사양관리와 차단방역으로 생산성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저능력 모돈 도태와 소비확대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젖소는 사료값 상승 영향으로 사육마릿수가 줄어 원유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달걀은 산란계 마릿수 증가로 생산이 늘어 값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육계는 병아리 생산이 늘어 닭고기 공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오리는 도압마릿수 증가로 값 상승세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상규 기자


출처 : 농민신문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다음
이전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