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참여마당

구제역, 9월부터 방역 강화 글의 상세내용
제목 구제역, 9월부터 방역 강화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0-09-01 조회 1247
첨부  

농식품부, 가을철 유입 차단 ‘유비무환’ … 일제소독 2회→5회로 … 매일 예찰활동



구제역의 가을철 발생을 막기 위한 방역이 강화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내에선 구제역이 지난 6월19일 종식됐지만 중국 등 주변국에서 상시 발생하고 있는데다 여름휴가철 해외여행객이 늘고 추석 명절에 인구 이동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 방역 강화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일제 소독의 날’을 2회에서 5회로 늘리고 전국 우제류 사육 농가 21만곳에 예찰요원 3,000명을 활용해 당초 주 1회 예찰에서 매일 예찰로 예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또 광역지자체가 축산 농가 및 축산 관련 작업장 등의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지자체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악성 가축질병에 대한 가상 방역훈련 실시 및 평가대회도 개최키로 했다.



강화된 국경 검역 조치도 계속된다. 모든 입국자의 신발 소독을 위해 전국 235곳의 공항·항만에 487개의 발판소독조를 운영하고, 구제역 발생국 운항노선의 여행객에 대한 휴대 축산물도 집중 검색한다. 이밖에 주요 공항·항만에서의 여행객에 대한 구제역 예방 홍보 활동도 강화해 입국자에게는 휴대 축산물 반입 및 외국 농장 방문시 신고토록 하고, 출국자에게는 휴대 축산물 반입 금지 및 외국 농장 방문 자제 등을 당부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올 들어 구제역이 1월과 4월 두차례에 걸쳐 6개 시·군에서 17건이 발생해 1,588억원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며 “구제역 역학조사위원회에서도 가을철 구제역 유입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는 만큼 방역 강화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규 기자


출처 : 농민신문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다음
이전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