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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등 개방 폭 · 시기 조율 전망 글의 상세내용
제목 농산물 등 개방 폭 · 시기 조율 전망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0-09-08 조회 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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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4일 태풍 ‘곤파스’ 피해를 입은 전남 나주시 왕곡면 배농가를 방문, 피해현황을 둘러보고 있다. <아래>6일 충남 당진·서산·태안·홍성 등 서해안 태풍 피해지역 현장 점검에 나선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일행이 충남 서산시 인지면 모원리의 한 인삼밭에서 무너진 차광막 부산물을 치우고 있다. 서산=김병진 기자


농협·농식품부·지자체, 휴일잊은 지원 … 태안·서산엔 군경 등 3천여명 ‘구슬땀’



제7호 태풍 ‘곤파스’가 남긴 상처를 하루빨리 치유하려는 공무원과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 등 각계의 노력이 태풍 피해지역 곳곳에서 주말도 없이 이어졌다.



토요일인 4일 경기 고양시 토당동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이재관 농협중앙회 전무이사를 비롯한 농협 임직원(NH봉사단)들은 파손된 비닐하우스 철거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 임직원들은 피해농가인 박한구씨(59)의 시설채소 하우스에서 엿가락처럼 휜 하우스 해체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씨는 “한순간의 태풍으로 비닐하우스 27동이 비닐이 찢기고 파이프가 뒤틀리는 피해를 입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했는데 농협 임직원들이 도와주니 천사를 만난 것 같다”고 말했다.



충남지역에서는 일요일인 5일 수천명의 공무원과 군경 및 자원봉사자 등이 복구작업에 땀을 쏟았다.



충남도는 이날 공무원과 군인·경찰 등 2,095명의 인력을 동원, 태풍에 쓰러진 비닐하우스를 세우고 떨어진 과일을 줍는 등의 복구 지원활동을 벌였다. 특히 도내 16개 시·군 가운데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태안군은 인력 1,405명, 장비 18대를 동원해 인삼밭을 정비하고 파손된 선박 잔해 등을 치웠다. 서산시와 보령시 역시 각각 1,457명, 40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복구작업에 총력전을 펼쳤다.



강원지역에서는 4일 제1야전군사령부가 예하 10여개 부대 3,000여명의 장병을 홍천군 서면·서석면·남면을 비롯해 원주시 부론면과 문막읍 등지에 투입, 쓰러진 벼를 세우는 등에서 복구작업을 벌였다.



김재수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을 비롯한 직원 40여명은 6일 경기 평택시 진위면 하북2리 시설하우스 단지에서 태풍 피해를 입은 하우스 비닐 철거 등 복구작업을 벌였다. 정승 농식품부 제2차관 역시 이날 강원 홍천군 서면 어유포리를 찾아 인삼시설 응급복구에 나선 농가를 격려했다. 농식품부는 3~7일 본부 및 협력기관·단체 임직원 등 연인원 700여명을 태풍 피해 복구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또 농촌진흥청 직원 40여명도 같은 날 경기 화성시 서신면에서 태풍으로 무너진 포도밭 간이비가림시설의 제거 등 피해 복구작업을 펼쳤다.



한편 유정복 농식품부 장관은 이에 앞서 4일 태풍 곤파스가 휩쓸고 간 전남 나주시 왕곡면 덕산리를 방문, 배 낙과와 벼 쓰러짐 피해 농가들을 격려하고 “모두 힘을 합쳐 조기에 복구가 완료되도록 해 달라”며 “피해상황 조사 결과에 따라 정부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유장관은 2일에는 경기 안성지역을 방문,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농가들을 위로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6일 태풍 ‘곤파스’ 최대 피해지역인 당진·서산·태안 등 충남 서해안지역을 방문, 피해농가를 위로하고 “정부의 피해 조사 및 지원계획이 확정되면 농협중앙회도 이에 맞춰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회장은 피해가 극심한 서산지역 인삼 농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 계통기관이 대대적인 인력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하라”며 “법무부의 협조를 얻어 사회봉사명령자들도 피해 복구에 투입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인삼 농가 심현정씨(서산시 부석면)는 “조속한 피해 복구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달라”고 최회장에게 건의했다.



구영일·서륜·최상구·한형수 기자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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