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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값 꺾였는데 대체품목 강세행진 글의 상세내용
제목 배추값 꺾였는데 대체품목 강세행진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0-10-13 조회 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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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양배추 등 작년 시세 5~6배 ‘껑충’ … 조만간 안정될 듯



수급안정대책 추진 이후 배추값은 하향 추세를 보이며 주춤하고 있지만 무·양배추·얼갈이배추·열무 등 대체소비 품목은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11일(시세발표일 기준) 서울 가락시장에서 배추는 상품 10㎏ 한망(3포기)에 평균 1만6,150원에 거래됐다. 지난 9월27일 3만6,000원을 기록한 이후 4일 2만8,700원, 8일 2만원으로 하락했고 이어 11일에는 1만6,150원까지 내려앉은 것.



반면, 대체품목은 강세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가락시장에서 무는 상품 18㎏ 한포대당 평균 4만1,550원에 거래돼 전주에 비해서는 3,000~5,000원 정도 내렸지만 여전히 지난해 이맘때보다 5배 이상 높은 강세를 나타냈다.



양배추 역시 상품 8㎏ 한망당 평균가격이 지난 1일 1만3,700원에서 4일 2만3,400원으로 뛰어올랐다가 이후 1만4,000원 선에서 소폭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11일 다시 1만7,500원으로 올라섰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5~6배 높은 수준이다.



또 11일 얼갈이배추는 상품 4㎏ 한상자당 평균 6,250원, 알타리무는 상품 2㎏ 한단에 평균 4,000원, 열무는 상품 4㎏ 한상자당 평균 7,850원 등으로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 2~3배 높은 강세를 지속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 같은 배추 대체 채소값의 강세 현상은 지속되지 않고 차츰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작황 부진과 배추값 강세의 영향으로 채소값이 전반적으로 높게 형성되고 있지만 주 품목인 배추값이 안정되고 품목별로 가을 산지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경석 기자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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