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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기업형 식물공장 등장 … 산지·유통업계 ‘촉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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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청양군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0-10-15 | 조회 | 14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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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식물공장이 본격 가동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남 함양군에 있는 농업법인 리프레시 함양㈜는 최근 일본의 식물공장 전문업체인 아소팜랜드와 기술협약을 통해 버섯 및 채소 재배와 관련한 기술을 지원 받고 자체 시험 연구를 통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이용한 인공제어시스템 방식의 대규모 식물공장을 건립, 연중 안정적으로 채소를 생산·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업체가 운영하는 식물공장은 돔 형태의 재배사 10동(동당 165㎡·50평)으로, 기존의 소규모 시험용 식물공장이 아닌 대규모 양산 체재의 기업형 식물공장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 업체의 식물공장은 엽채류는 물론 수경재배 방식으로는 어려운 근채류 재배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 받고 있다. 비용면에서도 기존 수경재배 방식보다 30% 덜 들고 생산성은 20% 높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리프레시 함양은 현재 식물공장에서 상추·근대·시금치 등을 재배중이며 조만간 본격 시판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성 리프레시 함양 상무는 “납품단가 협의가 마무리되면 우선 이달 말부터 대형 할인점 1곳과 백화점 1곳에 상추를 공급할 계획이며 앞으로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한 위탁생산과 식물공장시스템 공급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계속되는 채소수급 불안과 맞물려 외부 기상변화에 영향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식물공장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규모화된 기업형 시설까지 등장해 향후 산지와 유통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석 기자 출처 : 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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