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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끝난 밭 잔재물 반드시 제거해야 글의 상세내용
제목 수확 끝난 밭 잔재물 반드시 제거해야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0-10-19 조회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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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잎·피복비닐 등 남겨두면 각종 병해충 월동서식지 돼



고추·호박·오이·콩 등 밭작물 수확이 끝난 농가는 잔재물을 반드시 제거하는 것이 좋다. 그대로 남겨 두면 병해충의 월동서식지가 돼 이듬해 병해충 발생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농가에서는 줄기와 잎, 병에 걸린 열매, 피복비닐 등 잔재물을 남겨 둔 채 겨울을 났다가, 이듬해 봄 정식과 함께 한꺼번에 정리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잔재물이 각종 병해충의 월동서식지가 될 수 있다.



우선 역병·탄저병·덩굴마름병 등이 발생했던 토양에서는 줄기와 잎에 붙어 있던 병균 포자들이 빗물을 타고 땅속으로 들어가 전체 포장으로 확산될 염려가 있다.



또 진딧물·응애·담배나방 등은 식물 뿌리로 이동해 번데기나 성충 상태로 겨울을 난다.



특히 벌레는 한마리만 살아남아도 이듬해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올해 해충 피해를 입은 농가는 제거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김주 전북도농업기술원 기후변화대응과 지도사는 “뽑아낸 포기는 불에 태우거나 논에 퇴비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강조했다.



김인경 기자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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