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마다 한번씩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구주택총조사’가 22일 인터넷조사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통계청은 인구주택센서스 인터넷조사를 31일까지 실시하는데, 이는 11월1~15일로 예정된 방문 면접조사에 앞서 이뤄지는 것이다.
이를 위해 통계청 조사원들은 19~21일 인터넷조사 참여번호가 든 조사안내문을 전국 모든 가구에 전달했다.
통계청은 인터넷조사 참여율을 높이고자 참여가구를 대상으로 열흘간 매일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5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초·중·고교생에게는 2시간짜리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인터넷조사를 원하는 가구는 2010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방문해 아홉자리의 참여번호를 입력한 뒤 조사에 응하면 된다. 참여번호를 모르는 경우엔 홈페이지에서 주소를 입력하면 조회가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는 콜센터(☎ 080-200-201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