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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배추 품질에 깜짝 글의 상세내용
제목 미국산 배추 품질에 깜짝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0-10-29 조회 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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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배추 품질에 깜짝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패킹 하우스에서 갓 수확된 양상추를 예냉시설에 넣고 있다.



美 수입배추 신선도에 업계 ‘깜짝’ … 유통환경 개선 주장 힘실려



최근 미국산 신선배추 수입을 계기로 국내 농산물 물류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한번 힘을 얻고 있다. 물류체계 개선을 통해 상품성 유지와 유통기간 확대가 가능하다는 점이 실증적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서울 가락시장에 상장된 미국산 신선배추는 수확한 지 20일 지난 상품이었다. 하지만 신선도에는 문제가 없었다. 수확 후 10일 만에 국내시장에 풀린 중국산 배추에 비해서는 오히려 좋은 편이었다. 수확 후 2~3일만 지나면 짓무르기 때문에 상품성이 크게 훼손되는 국내 배추와 비교하면 놀라울 지경이다.



차이는 물류체계에 있다는 것이 수입업체측 설명이다.



미국산 신선배추를 수입한 업체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 산지에서 농산물을 수확한 직후에 예냉에 들어가고 이후 운송이나 저장·판매 모두 저온상태에서 이뤄진다”면서 “미국산 신선배추가 상품성 훼손 없이 국내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물류체계 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돌코리아가 미국산 로메인 상추를 수입해 롯데마트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 것도 미국의 이 같은 물류체계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국내에서도 농산물 저온유통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저온유통을 통해 30%에 달하는 농산물 감모비율을 줄이고 저장가능 기간도 늘리면 최근의 배추파동 같은 농산물 공급부족 사태를 방지하거나 완화하는 데도 효과가 있을 것이란 지적이다.



채성훈 농협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저온유통체계가 갖춰지면 감모비율 저하와 저장기간 확대 등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분명하다”면서 “다만 국내 유통현실에 맞는 도입방식 그리고 산지 예냉시설부터 저온물류체계, 소비지 저온경매장 시설까지 전 과정이 한꺼번에 준비돼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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