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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서 식량안보 논의 글의 상세내용
제목 G20 정상회의서 식량안보 논의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0-11-11 조회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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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서 식량안보 논의
 







개발의제로 선정 … 다년간 행동계획 수립 예정



식량안보 문제가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협상 테이블에 오른다. 또 푸르게 자라는 들판의 벼 디자인이 정상회의장 배경막으로 활용된다.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가 최근 밝힌 ‘서울 G20 정상회의 의제 추진현황’에 따르면 개발의제의 하나로 식량안보에 대한 행동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07년 국제 금융위기 대응차 출범한 G20의 정통성 제고를 위해 G20 비회원국의 주요 관심사인 개발의제 논의 필요성이 대두함에 따라 우리나라 주도로 진행돼 왔다.



지난 캐나다 토론토 정상회의에선 이에 관한 개발 실무그룹을 발족하고, 서울 정상회의에선 다년간의 행동계획을 마련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그간 실무그룹 회의를 통해 개발의제 추진 방향과 다년간 행동계획(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서울 정상회의에서는 개발의제의 추진방향과 원칙을 제시하고 식량안보를 비롯해 인프라와 인적자원 개발, 무역, 금융소외계층 포용 등 9개 핵심분야에 대한 다년간 행동계획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우루과라운드(UR) 출범 이후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에 이르기까지 세계무역기구(WTO) 체제 아래서의 곡물 수출금지 등 무역분야 보호주의 대두, 기상이변, 저개발 등에 대응한 식량안보 행동계획이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G20 정상회의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3일 정상회의 관련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식량안보를 포함한 개발의제 논의내용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이대통령은 “이번 서울 정상회의에 아주 새로운 의제는 사실상 개발의제다. 개발도상국과 세계 빈국들의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다”면서 “(개발의제는) 세계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고 균형되게 성장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대통령은 특히 식량안보 문제와 관련, “식량자급을 하기 위해서 농업인프라를 만들어 준다든가 하는 (개도국의) 실질적인 잠재력을 키워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리 한국이 바로 그런 경험을 했다. 우리는 30~40년 전만 해도 식량원조를 받았는데 우리가 무상원조에만 의존했다면 지금도 (식량) 자립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대통령은 “우리는 비가 오는 계절이나 그렇지 않은 계절이나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수로를 개발하고 농지를 개간했다”면서 “지금 우리는 어느 때든지 평균적인 생산을 하고 있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보다 10% 이상 초과생산하는 그런 경험을 (저개발국에) 전해 주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코엑스 정상회의장 원형테이블 의장석 뒤쪽 배경막(백드롭)에는 정상회의 심벌인 청사초롱과 6~7월 한창 푸르게 자라는 벼가 가득한 들판 디자인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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