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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제사업 변화와 혁신 (2)물류혁신 글의 상세내용
제목 농협 경제사업 변화와 혁신 (2)물류혁신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0-11-25 조회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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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제사업 변화와 혁신 (2)물류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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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체계 ‘품목별 기능중심’ 통합 … 2015 년 물류비 2,900억원 절감 목표



현대 산업사회에서 물류는 인체의 혈액순환과 같다. 그래서 물류가 멈추면 세상도 멈춘다.



물류를 멈추지 않고 세상을 바꾸어 가는 것. 바로 농협의 ‘물류혁신’이다. ‘산지에서 몇백원하는 것이 왜 시장에서는 몇천원 하냐’는 소비자들의 불만은 농산물 물류혁신에 대한 요구를 다르게 표현한 것이다. 생산자인 농업인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농산물 생산자의 물류비용은 출하액의 44%에 달한다.



물류혁신을 통한 물류비용을 절감하지 않고서는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 그래서 농협은 농산물을 비롯해 농자재와 생활용품의 물류체계를 확 뜯어고치고 있다.



농협의 기존 물류체계는 농산물과 농자재, 생활용품 등 개별 및 지역별로 난립, 과다한 물류비용과 시설의 중복투자 등 비효율적인 요소들이 많았다. 농협은 기존 물류체계를 품목별 기능 중심으로 통합한 물류인프라를 구축하고 물류효율화를 추진해 비용절감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농산물과 생활물자는 5대 권역별로 8개 물류네트워크를 연결하고 안성과 밀양, 광주, 원주와 제주 신설 거점센터는 상온 및 저온 기능을 갖춘 복합센터로 만들어 농산물과 생활물자의 통합 집배송체계를 갖추게 된다.



농협은 특히 권역별 물류네트워크를 통해 농산물이 산지에서 서울을 거치지 않고 소비지로 연결되게 함으로써 ‘역물류’를 방지하고 수확기 농산물 매취 및 저장을 통해 단경기 가격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합의 산지유통센터(APC) 및 조합공동사업법인과 연계한 수집 및 배송 계열화와 물류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산지와 소비지간 농산물 수직계열화를 완비하게 된다.



농협은 2014년까지 모두 4,064억원을 물류인프라에 투입해 2015년 기준 전체 농협 물류비용 3조6,000억원의 8%인 2,900억원을 절감, 산지 농산물 수취가격 제고와 함께 소비지 농산물 가격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정기호 농협 농업경제기획부장은 “농산물과 생활물자의 입체적인 물류인프라 구축으로 산지 농산물 운송과 조합 하나로마트에 대한 원활한 상품공급 등 효율적인 조합 경제사업 지원체계가 갖춰지게 된다”면서 “이러한 물류혁신의 열매는 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은 물류인프라 구축과 함께 소프트웨어인 통합구매시스템도 갖췄다. 농협은 지난해 평택물류센터 가동을 계기로 농산물과 생활물자에 대한 통합구매시스템을 도입했다.



물류센터나 판매장별 개별구매에서 농산물은 도매사업단, 축산물과 수산물은 농협유통, 생활물자는 하나로마트분사로 통합해 품목별 경쟁력 강화는 물론 중복투자 등 비효율적 요소를 제거했다.



안종일 농협 하나로마트분사장은 “앞으로는 구매와 운영조직 통합을 추가로 추진하고 종합유통센터와 하나로클럽 및 조합 하나로마트간 체인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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