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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실력, 합격은 전략’ … 지금은 ‘작전타임’ 글의 상세내용
제목 ‘수능은 실력, 합격은 전략’ … 지금은 ‘작전타임’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0-12-02 조회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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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실력, 합격은 전략’ … 지금은 ‘작전타임’
 





















 








  11월23일 입시전문 교육업체 진학사와 세일학원 공동 주최로 열린 ‘2011 가채점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입시생이 대학 지원 배치표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연합



학교별 전형방법 달라 유리한 조건 따져야…마감일 임박해 경쟁률 고려 최종지원 결정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돼 언어·수리·외국어영역의 등급 커트라인이 전반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리 ‘가’형의 점수 낙폭이 커 표준점수 최고점간의 차이도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지난해보다 수능의 변별력이 커지고, 상위권 자연계열의 경우 수리영역 성적이 정시모집에서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렇듯 어렵게 출제된 수능으로 인해 수험생들은 정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큰 혼란을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더 중요하다. ‘수능은 실력, 합격은 전략’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복잡한 입시환경에서 입시전략은 필수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합격을 위한 과학적인 전략 수립에 온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입시상황이 복잡하다는 이유로 전문가 상담, 컨설팅 등에 의존하는 경우가 있는데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니다. 전문가는 입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줄 수는 있어도 수험생 개개인의 조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전략을 찾아내기는 힘들다.



대학마다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 수능 반영방식, 영역별 가중치 적용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결국 수험생 본인이 조건을 분석해 유·불리를 확인하고,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전략을 찾아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12월 초~ 수능 성적 발표 전



①대학의 전형방법을 유형별로 정리하자=각 대학들은 수능 성적을 다양한 방법으로 반영하고 있다. 주요 대학들은 ‘3(언어·수리·외국어)+1(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 유형으로 반영하지만, ‘2+1’ 유형, ‘특이’ 유형으로 반영하는 대학들도 상당히 많다. 탐구 과목 반영 개수도 1~4개로 매우 다양하며, 수능 활용 점수도 표준점수, 백분위, 표준점수+백분위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므로 모든 변수를 감안한 본인 성적 대비 지원 가능한 대학들을 분류해 놓자.



②정시 지원에 대비한 나만의 파일을 만들자=내 성적 분석을 통해 지원 가능한 대학들을 분류했다면 나만의 각 대학별 지원 가능 엑스파일(X-File)을 만들어 보자. 여기에는 수능 반영 영역 및 반영 비율, 각 전형 요소 및 비율 등 각 대학별 선발 비율에 따른 유·불리를 비교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이 필요하다. 수능 성적이 발표되고 나면 점수대가 비슷한 경쟁자와의 성적 비교를 통해 보다 유리한 대학들을 찾아내도록 하자.



■ 수능 성적 통지표 발표 이후



①지원 가능 대학을 정리하라=수능 점수 표기방식인 표준점수/백분위 점수는 방식에 따라 수험생간 유·불리가 발생할 수 있다. 각 대학들도 다양한 점수 반영방법으로 수험생을 선발하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점수방식을 찾아 최종 지원 가능 대학을 정리하도록 하자. 만약 표준점수가 유리하다면 표준점수 반영 대학 위주로 최종 지원 대학을 선별하면 된다.



②자신의 원칙을 바꾸지 마라=일반적으로 수험생들은 적정, 안정, 상향 지원을 골고루 하는 일명 ‘1승1무1패’ 전략을 사용한다. 하지만 재수생 등 올해 꼭 대학에 합격해야 하는 경우에는 안정 지원 대학을 더 많이 선택하는 보수적인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반대로 재수를 염두에 두고 지원전략을 세운다면 모든 군에 소신껏 상향 지원할 수도 있다. 이는 본인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원칙을 정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③지난해 경쟁률 및 합격자 성적 분석해 군별 지원 가능 대학 최종 선별해야=각 군별 포트폴리오(자료수집철)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가’군에 안정 지원의 대학을 선택했다면 ‘나’군 및 ‘다’군에는 소신 또는 적정 지원 형태를 보일 수 있다. 이렇듯 각 군별 안정, 소신, 적정 등을 적절하게 안배하는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작성해 최종 선택을 위한 준비를 하도록 하자.



④대학별 마감일에 임박한 경쟁률을 통해 최종 지원 결정해야=서울대 원서 접수 마감일인 12월20일을 시작으로 각 대학들은 12월23일까지 정시모집 원서 접수 마감일정이 다르다. 그러므로 마감일을 챙겨 놓지 않으면 자칫 군별 포트폴리오 작성이 무의미해질 수도 있다. 또한 마감일에 따라 상당한 눈치작전이 있기 때문에 각 대학들의 경쟁률을 종합해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경쟁률이 예년에 비해 너무 높으면 지원을 보류하고 다른 대학으로 바꾸는 것도 염두에 두도록 한다.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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