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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비 가공사업으로 뚫는다 글의 상세내용
제목 쌀 소비 가공사업으로 뚫는다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0-12-06 조회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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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비 가공사업으로 뚫는다
 





















 








  이주선 아산 송악농협 조합장(가운데)과 이관모 상임이사(왼쪽), 채병훈 공장장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농협 우리쌀 막걸리’를 들어 보이고 있다.



아산 송악농협, 양조장 인수 ‘쌀 막걸리’ 생산 … 즉석밥 판매도



충남 아산 송악농협(조합장 이주선)이 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목 받고 있다.



송악농협은 최근 지역 내 한 양조장 경영권을 인수해 전국 지역농협 가운데 최초로 쌀막걸리 생산에 들어갔다. 〈농협 우리쌀 막걸리〉 브랜드로 시장에 첫선을 보인 이 막걸리는 100% 햅쌀만을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발효시킨 생막걸리로 맛이 깨끗하며 숙취가 적고 소화가 잘되는 것이 특징.



하루 2,000상자(750㎖들이 20병) 생산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송악농협은 계통기관 및 대형 마트 등을 통해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관모 상임이사는 “막걸리 1병당 90g의 쌀이 들어가 연간 100t의 쌀 소비효과가 있다”며 “최적의 맛을 찾기 위해 지난 1년여간 숱한 제조와 시음을 반복한 만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송악농협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고정투자를 최소화하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해 경제사업 추진의 모범사례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공장을 신축하지 않고 기존 양조장으로부터 경영권을 행사할 정도의 지분만 인수해 별도의 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을 택한 것.



이에 따라 적은 자본으로 양조장의 생산기술 등 노하우를 얻고 인건비 부담도 크게 줄였다. 판로가 문제였던 양조장 입장에서는 농협이라는 든든한 판매처를 확보하게 돼 ‘윈윈(win-win)’인 셈이다.



이주선 조합장은 “기술도 없이 수십억원이 넘는 비용을 들여 공장을 짓는다면 적자가 불 보듯 뻔해 지분 인수방식을 택하게 됐다”고 “다만 품질관리는 엄격하게 실시해 농협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악농협은 쌀막걸리 생산 외에 최근 즉석밥 판매에도 나섰다. 〈자연한그릇〉이라고 이름 지은 즉석밥은 충북의 한 업체를 통해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 역시 고정투자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또 쌀국수 등의 생산·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송악농협은 이에 앞서 1999년부터 떡 가공공장을 운영하는 등 쌀 소비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떡 가공공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전량 수매해 현재 70여종의 떡을 생산하고 있다.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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