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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야생조류도 AI … 방역비상 글의 상세내용
제목 서산 야생조류도 AI … 방역비상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0-12-17 조회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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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야생조류도 AI … 방역비상
 







폐사 수리부엉이 2마리 고병원성 감염 확인



전북 익산에 이어 충남 서산지역의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충남 서산시와 농림수산식품부는 서산시 부석면 창리 일대에서 폐사된 채 발견된 수리부엉이 2마리가 검사 결과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최근 밝혔다.



다행히 농가에서 사육중인 가금류에서는 아직까지 AI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충남도와 서산시 등 해당지자체는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수리부엉이가 폐사한 창리지역은 현재 30만여마리의 겨울철새가 서식하고 있는 천수만지역과 불과 수㎞ 떨어진 곳이어서 AI가 천수만지역 및 인근 가금류 사육 농가로 퍼지는 것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산시는 발생지역 10㎞ 이내를 가금류 사육 농가 관리지역으로 설정하고 차량·사람 등에 대해 이동제한조치를 내렸으며, 이 일대에 방역초소를 긴급 설치했다. 또한 소독약품과 광역살포기 등을 지원해 대대적인 소독에 나섰고, 연말까지 천수만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인 철새 탐조행사도 취소했다. 이와 함께 충남도가축위생연구소는 관리지역 내 모든 가금류 사육 농가에 대해 임상예찰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AI가 검출된 것이 사육중인 가금류가 아닌 야생조류이고, 위험지역인 반경 500m 이내에 가금류 사육 농가가 전혀 없어 그나마 다행”이라면서도 “하지만 AI 전염 가능성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만큼 1주일 정도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야생조류에서의 고병원성 AI 검출은 ‘발생’이 아닌 ‘검출’로 이에 따라 가금육에 대한 국가간 교역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으며 우리나라의 AI 청정국 지위는 계속 유지된다”고 밝혔다.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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