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농협은 산지유통혁신 112운동 후속대책으로 내년부터 ‘산지유통혁신 1520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농협은 16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이덕수 농업경제대표를 비롯한 연합사업 관계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지유통혁신 112운동 종합 평가 워크숍’을 열어 지난 2년간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새로운 사업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농협은 112운동의 후속대책으로 ‘산지유통혁신 1520프로젝트’를 제시했다. 내년부터 공선출하회 2,000개, 품목광역연합사업단 20개를 오는 2015년까지 육성해 전체 연합마케팅 판매액 2조원을 달성한다는 야심찬 목표다.



이를 위해 농협은 연합사업 기반인 공선출하회의 리더 농업인 양성을 위해 매년 200명씩 향후 5년간 총 1,000명을 집중 교육해 강력한 조직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바탕으로 ‘K(케이)멜론’ 같은 품목연합 조직수를 올해 5개에서 2015년 20개로 확대, 매출액을 같은 기간 3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대폭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농협은 공선출하회와 연합마케팅에 대한 자금지원 규모를 올해 4,000억원에서 2015년 5,500억원 규모로, 조합공동사업법인에 대한 지원은 143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