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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집안 냄새잡는 요령 글의 상세내용
제목 겨울철 집안 냄새잡는 요령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0-12-23 조회 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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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집안 냄새잡는 요령
 









음식쓰레기 제때 처리 … 녹차찌꺼기 활용을



찬바람 때문에 문을 닫고 지내는 시간이 많은 요즘,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집안에 퀴퀴한 냄새가 배기 쉽다. 음식 냄새부터 담배는 물론 곰팡이 냄새까지, 환기를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 겨울철 집안의 냄새 잡는 요령을 알아본다.



집안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선 우선 음식물 쓰레기를 제때 치우는 게 중요하다. 쓰레기통은 무엇보다 자주 씻어 건조시켜 줘야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따라서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깨끗이 씻은 뒤 햇볕에 바짝 말려 사용한다.



또 물이 흐르기 쉬운 쓰레기봉투 밑에는 신문지를 깔아 놓아 혹시 샐지 모르는 수분이 흡수되도록 하면 냄새를 한결 줄일 수 있다. 쓰레기통 냄새를 없애는 데는 녹차 찌꺼기도 요긴하다. 마시다 남은 녹차 찌꺼기를 쓰레기통에 놓아 두면 된다. 탈취효과가 좋은 참숯을 신문지에 둘둘 말아 바닥에 깔아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러가지 음식이 가득 들어 있는 냉장고 안에도 녹차나 원두커피찌꺼기를 넣어 두면 냄새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김이 빠지거나 마시다 남은 맥주를 행주에 적신 다음 닦으면 냉장고의 찌든 오염은 물론 냄새도 쉽게 없앨 수 있어 일석이조. 탈취효과가 뛰어난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떡갈나무잎을 물에 적셔 냉장고 바닥에 깔아 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전자레인지에서 음식 냄새가 난다면 귤 껍질을 넣고 레인지를 한번 돌리면 냄새가 말끔히 사라진다. 먹다 남은 식빵을 오븐이나 프라이팬에 검게 구워 재로 만든 뒤 헝겊 주머니에 담아 넣어 둬도 냄새가 흡수된다.



또 생선요리 뒤에 냄비나 프라이팬에 기름찌꺼기가 남아 있으면 냄새가 나는 것은 물론 위생에도 좋지 않다. 이럴 때는 기름찌꺼기가 눌어붙은 프라이팬을 귤 껍질의 안쪽을 대고 문질러 주면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깨끗하게 닦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냄새도 없앨 수 있다.



가족 가운데 담배 피우는 사람이 있다면 집안에 온통 담배 냄새가 배기 십상이다. 이럴 때는 커피찌꺼기를 잘 말려서 재떨이 안에 넣어 두면 커피향에 묻혀 담배 냄새가 한결 줄어든다. 방 안에 담배 연기가 자욱할 때 촛불을 켜 놓아도 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신발장에서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숯을 한지에 싸거나 바구니에 담아 신발장 한편에 놓아 둔다. 습기 찬 신발을 벗은 후 식품 등에 들어 있는 실리카겔을 넣어 두거나, 동전 두어개를 넣어도 좋다. 차찌꺼기를 잘 말려 종이봉투에 넣어 신발장 구석에 두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하지만 집안의 냄새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시키는 것이다. 이때는 창문을 한쪽만 여는 것보다 마주 보는 창문을 모두 열어야 통풍이 잘돼 냄새를 확실히 잡을 수 있다.







●집안 냄새 제거하는 생활의 지혜



- 녹차찌꺼기를 쓰레기통·냉장고 안에 넣어둔다.



- 마시다 남은 맥주는 냉장고를 닦을 때 활용한다.



-전자레인지에 귤 껍질을 넣고 돌린다.



-재떨이 안에 커피찌꺼기를 말려 넣어둔다.



-방안에 담배연기가 자욱할 때는 촛불을 켜놓는다.



-한지에 싼 숯을 신발장 안에 넣어둔다.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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