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참여마당

내년 농가 화학비료값 부담 줄듯 글의 상세내용
제목 내년 농가 화학비료값 부담 줄듯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0-12-27 조회 965
첨부  














내년 농가 화학비료값 부담 줄듯
 







농협, 원재료값 인상 요인에도 입찰가 올보다 19 % ↓



내년도 화학비료값이 원자재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하락할 전망이다. 농협중앙회는 21~23일까지 국내 비료회사를 대상으로 2011년 화학비료 입찰을 실시, 올해 가격보다 평균 19% 낮은 수준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입찰은 일반화학비료 8종과 맞춤형비료 30종에 대해 실시했으며 2010년 계약가격과 비교해 화학비료 8%, 맞춤형비료는 23% 떨어진 수준으로 결정됐다.



입찰값이 이같이 떨어짐에 따라 내년도 화학비료 공급값도 하락할 것이 예상된다. 이번 입찰값 인하로 농가부담 경감액은 올해에 비해 953억원, 인상요인을 감안 할 때는 1,361억원이 예상된다고 비료업계는 밝혔다.



최근 화학비료 국제 원자재값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이 입찰가격이 인하된 데는 내수시장 규모가 감소함에 따라 이익을 고려하지 않는 수준에서 입찰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내수 시장 규모는 2007년 143만9,000t에서 2010년 104만5,000t으로 줄어든데 이어 내년에는 100만t이 예상되면서 좁아지는 시장을 둘러싼 물량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농협의 자회사인 남해화학은 농가들의 비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저가 입찰에 참여했다.



함태홍 남해화학 사장은 “최근 기상악화와 농산물 수입증가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농협의 방침에 동참하기 위해 원재료 값 15% 인상이 예상됨에도 상당한 적자를 무릅쓰고 입찰에 임했다”면서 “대신 비상경영 대책을 마련해 화학제품 판매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비료수출 확대와 유류부문 이익 창출 노력 등을 통해 적자를 보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농민신문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다음
이전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