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우리 축산물, 변함없이 안전합니다. 믿고 사랑해주세요!’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쇠고기·돼지고기는 물론 닭고기·오리고기·달걀·우유 등의 안전성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만큼 우리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구제역 또는 AI가 발생한 경우 발생 농장 반경 10㎞에서 생산된 소·돼지와 우유는 물론 닭·달걀·오리에 대한 이동통제가 실시되고, 발생지역에서는 살처분이 이뤄져 유통 자체가 차단된다.



또 이들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구이·찜·탕·튀김 등의 요리 과정을 통해 파괴된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56℃에서 30분 또는 76℃에서 7초 가열, AI 바이러스는 70℃에서 30분, 75℃에서 5분, 80℃에서 1분간 가열하면 사멸한다.



구제역 백신을 접종한 소에서 생산된 쇠고기 역시 접종 1개월 후 정밀검사를 통해 구제역에 걸리지 않은 사실이 확인돼야 도축·매매가 가능하며, 우유도 살균 과정을 거치는 만큼 절대 안심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되는 국내산 축산물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어도 좋을 정도로 안전하다”며 “국내산 축산물 소비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 농가를 돕는데 국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출처 :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