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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상반기 물가상승불가피" 글의 상세내용
제목 "올상반기 물가상승불가피"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1-19 조회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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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상반기 물가살승 불가피"
 







        농경연, 국제 곡물값 상승 여파…사료작물 생산 늘려야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올 상반기 물가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국제 곡물가격 상승 원인과 2011년 국내물가 파급 영향’ 연구속보를 통해 지난해 7월부터 급등하기 시작한 국제 곡물가격 상승의 파급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최근의 국제 곡물가격 상승은 생산 감소, 수요 증가, 곡물 선물투기 증가 등 복합적인 요인에서 기인하고 있다.



 2010∼2011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로 전년보다 2% 감소하고, 소비량은 2.4% 증가해 곡물 기말재고율은 전년 대비 3.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향후 바이오연료 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이에 따른 세계 곡물 수요 증가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곡물 수급이 전년보다 좋지 않은 상황에서 곡물 선물에 대한 투기가 증가하고, 중국·인도의 육류 소비 증가에 따른 곡물 소비 증가도 국제 곡물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농경연은 “국제 곡물가격이 국내물가에 반영되는 시차를 6개월로 가정하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승한 국제 곡물가격으로 인해 밀ㆍ옥수수ㆍ콩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올 상반기 물가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관측했다.



 옥수수 국제가격 상승은 사료비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해 축산 농가의 수익성을 악화시키고, 밀과 콩의 국제가격 상승은 이를 원료로 하는 가공품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들의 부담으로 연계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를 근거로 2010년 6월 시세와 비교해 2011년 상반기 가격은 ▲배합사료 11.5% ▲제분 31.3% ▲유지 및 식용유 6.6% ▲제당 30% ▲전분 및 당류는 10.9%의 물가 상승 요인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최근의 국제 곡물시장에서 수급 불균형과 가격 급등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안정적인 곡물 확보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유휴농지를 활용해 사료작물 생산을 최대한 늘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수입선 다변화 등 빠른 정책적 대응을 위해 주요 곡물 생산국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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