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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벼 재배농가 소득 관행의 1.4배 글의 상세내용
제목 유기벼 재배농가 소득 관행의 1.4배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1-20 조회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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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벼 재배농가 소득 관행의 1.4배
 







 벼 재배방법에 따른 수익성 비교




유기농 벼를 생산한 농가소득이 관행 벼를 생산한 농가소득보다 1.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수취가격이 관행의 2배에 가깝게 높은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의 ‘벼 유기재배 유형별 수익성 비교’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순천·보성·장흥 등 6개 지역 벼 유기재배 선도 농가의 평균소득은 10a(300평)당 68만1,558원으로, 48만4,009원인 관행재배(전남 평균)보다 1.4배 이상 높다.



수취가격은 관행 농가의 경우 1㎏당 1,713원을 받은 데 비해 유기 농가는 3,054원을 받아 1.8배에 달했다.



수익성을 분석한 손장환 식품연구소 박사는 유기농 벼 수취값이 높은 원인에 대해 “보통 지역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는 유기 벼를 관행 벼보다 1만~1만4,000원(40㎏ 한포대 기준) 더 비싼 값으로 산정하는 등 기본적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또 “RPC에 공급하지 않는 농가의 경우 소비자 직거래 등으로 생산자가 주도적으로 가격을 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기벼의 생산비는 10a 기준 90만5,944원으로, 관행(59만6,811원)보다 1.5배 더 많이 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손이 많이 들어 농가의 노력비 비중이 높고 각종 친환경자재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



생산비는 많이 드는 반면 생산량은 관행보다 다소 적었다. 관행은 10a당 492㎏의 수량이 나왔지만 유기재배는 431㎏이 나온 것. 손박사는 “생산비가 많이 들고 생산량은 적었음에도 소득이 더 높게 나타난 것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그러나 유기재배 농가가 많아지면 수취가격도 하락할 수 있는 만큼 유기재배 생산비를 낮추는 방안을 연구중”이라고 밝혔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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