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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도 붙은 농지감소 글의 상세내용
제목 가속도 붙은 농지감소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1-24 조회 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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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속도 붙은 농지감소
 









작년 2만2,000㏊ 줄어 … 우량농지 비율 높아




식량안보와 직결되는 농지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0일 내놓은 ‘2010년 경지면적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논과 밭을 합친 우리나라의 전체 경지면적은 171만5,000㏊로 1년 전의 173만7,000㏊보다 1.2%(2만2,000㏊) 줄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최근 10년 동안 경지면적은 연평균 0.9% 줄었는데, 지난해에는 택지개발과 공공시설 건설 등으로 감소폭이 컸다”고 말했다.

용도별로는 논 면적이 98만4,000㏊로 1년 전보다 2만6,000㏊(2.6%) 줄었고, 밭 면적은 73만1,000㏊로 오히려 5,000㏊(0.6%) 늘었다. 농가들이 쌀보다 수익성이 높은 과수 등 밭작물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논 면적이 100만㏊ 아래로 떨어진 것은 정부통계 작성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더 큰 문제는 농지 감소 속도가 최근 들어 빨라졌다는 점이다. 최근 10년 중 경지면적 감소율이 1%를 넘어선 해는 다섯차례로 모두 2006년 이후에 몰려 있다. 세종시·혁신도시·기업도시 등 대규모 개발이 잇달아 추진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주로 농업진흥지역 밖의 농지에서 이뤄지던 농지전용이 최근에는 우량농지인 농업진흥지역 내에서도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 농지전용 면적 중 농업진흥지역이 차지하는 비율이 과거 20%대에서 2009년엔 38%로 늘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진흥지역의 농지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보니 산업단지나 택지 등의 대규모 개발 수요가 농업진흥지역에 집중되고 있다”며 “특히 농업진흥지역의 농지를 전용할 경우 이에 상응하는 면적의 농지를 농업진흥지역으로 대체 지정하는 제도가 2008년 6월 폐지되면서 이런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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