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참여마당

"구제역 차단 온국민 동참을" 글의 상세내용
제목 "구제역 차단 온국민 동참을"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1-28 조회 1455
첨부  














“구제역 차단 온 국민 동참을”
 







설 명절 축산농가 방문 자제를…“우리 쇠고기·돼지고기 드세요”



 두달여간 계속되고 있는 구제역은 이번 설 연휴기간이 중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이에 정부는 설을 앞두고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구제역 방역대책을 발표하고 온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그러나 정부의 총력 대응에도 방역대책은 국민과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 외에는 뾰족한 방안이 없어 힘에 부치는 양상이다.



이에 앞서 정부는 구제역의 전국확산은 초동방역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인정했다.



 



 ◆전국민 동참 절실=맹형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과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6일 담화에서 “국민의 이동이 많은 설 명절 기간이 구제역 확산 차단의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담화문을 통해 설 명절 기간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축산 농가 방문 자제 ▲구제역 발생국가 여행시 검역당국 신고 및 소독 ▲예방접종 이후 소독·이동통제 유지 ▲우리 쇠고기·돼지고기 안심 소비 등을 국민과 축산 농가에 당부했다.



 ◆초동방역 실패=농식품부는 25일 구제역 확산 원인 및 전파경로 분석 결과에 대한 중간 발표를 통해 “지난해 11월29일 첫 발생 이전인 23일 의심축 신고가 있었으나 임상검사와 간이진단키트에서 음성으로 나와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아서 그 사이 구제역 바이러스가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정부가 초동방역 실패를 공식 인정한 셈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이번 구제역 바이러스가 하나의 타입(O형)으로 단일 혈청이라며 ▲안동지역 확인 이전에 경기 파주 등에 전파됐고 ▲지방자치단체 방역기관의 초기 대응이 미흡했으며 ▲추운 날씨 등으로 방역에 어려웠던 점 등이 전국 확산의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구제역 방역 최일선에 있는 가축위생사업소 등의 담당자 조차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을 실천하지 못한데다 차량이나 가축의 이동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래도 방역이 중요=초동방역에 실패해 구제역이 전국으로 번져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지만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그래도 철저한 방역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유정복 농식품부 장관은 “소는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고 돼지에 대해서도 설 전에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그러나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면역이 형성되는 기간은 방역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축산 농가는 예방접종을 했더라도 최소 1개월 이상은 농장 소독을 강화하고 사료 차량 등 축산관련 차량에 대해서는 철저한 이동통제와 소독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출처:농민신문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다음
이전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