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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매몰 농장 63%가 양성 판정 글의 상세내용
제목 구제역 매몰 농장 63%가 양성 판정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2-21 조회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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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매몰 농장 63%가 양성 판정
 








 지난해 11월 발생한 구제역으로 가축을 매몰한 농장 5,472곳의 혈청검사 결과 63%인 3,447곳의 농장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구제역 바이러스가 상당한 규모로 퍼져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 방역과정에서 예방차원이나 구제역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축을 매몰한 농장 5,472곳(소 3,254곳·돼지 1,985곳·사슴 114곳·염소 119곳)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중간검사 결과 모두 3,447곳 농장(소 1,918곳·돼지 1,457·사슴 35·염소 37)의 가축들이 양성판정을 받아 구제역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도별로는 경기지역 조사대상 2,318곳 농장의 78.3%인 1,814곳의 농장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충북지역 농장 461곳 중 322곳(70%), 강원지역 농장 638곳 중 409곳(64%), 충남지역 농장 365곳 중 232곳(64%)이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경북지역은 농장 1,437곳 가운데 609곳 만이 양성으로 나타나 평균 양성률 63%보다 20%포인트 낮은 42.4%를 기록했다.



 하지만 대부분 예방차원의 살처분에 나섰던 경북지역의 양성률이 42.4%에 이르는 것으로 미뤄 보면 지난해 1월과 4월의 양성률이 10% 미만으로 알려진 것에 비해 양성판정 비율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 관계자는 “예방차원에서 매몰할 경우 감염되지 않은 가축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 양성률이 낮고, 해당 농장이나 가축 단위로 매몰하면 양성률이 높을 수밖에 없는 살처분 정책의 차이 때문”이라며 “소 2차 예방접종이 완료되고 비육돈에 대한 2차 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발생 농장과 가축수가 줄고 있어 농가차원의 차단방역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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