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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사료업체 양극화 부르나 글의 상세내용
제목 구제역 사료업체 양극화 부르나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2-24 조회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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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사료업체 양극화 부르나
 







1월 생산 중소업체 줄고 대형업체 늘어…마릿수줄어 경쟁 가열땐 중소업체 고전



 구제역 이후 사료업체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형 업체와 중소규모 업체간 양극화 현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사료업체별 1월 생산량은 총 151만여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9만1,000여t보다 8.6% 증가했다.



특히 농협사료 및 회원축협 사료 생산량은 50만2,466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21.8%나 늘었다.



 상위 10개 일반 사료업체들의 경우에도 카길애그리퓨리나와 CJ제일제당을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 모두 고른 증가세를 나타내 전체적으로 5.6% 증가했다.



하림천하제일그룹이 21만975t, 이지서울사료그룹이 9만9,808t, 대한제당이 5만5,006t, 우성사료 5만8,534t, 대한사료 5만266t, 삼양사 3만4,002t, 고려산업 2만7,920t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25.9% 많았다.



 이에 반해 월 2만t 내외의 생산규모를 가진 기타 사료업체의 경우 지난해 1월에 비해 생산량이 3.6% 감소한 26만5,000여t을 기록했다.



 구제역으로 사료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당초 예측을 깨고 1월 사료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은 도축장 폐쇄와 이동제한 조치로 큰소와 큰돼지를 제때 출하하지 못하면서 사료 섭취량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다 설 연휴 사료공급이 중단되면서 농가들이 1월에 미리 사료를 구입했던 것도 생산량 증가의 한 원인으로 꼽힌다.



 2월부터는 구제역 확산으로 가축 사육규모 감소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면서 사료시장 축소로 인한 업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방역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대형 업체의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다 자금력이나 영업력이 취약한 중소규모 사료업체들의 입지가 좁아지면서 업체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는 게 사료업계 관계자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사료업계 한 관계자는 “2월부터는 가축 사육규모 감소에 따른 업체간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영업력이 떨어지는 중소규모 업체들이 고전을 겪으면서 업체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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