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에게 먹이는 국내산 사료용 볏짚이 잔류농약 검사결과 대부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지난해 생산돼 전국에서 유통되는 사료용 볏짚 500점의 시료를 검사한 결과 잔류농약 검출 수준이 대부분 허용기준 이하로 나와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해 사료관리법령을 개정해 마련된 볏짚의 ‘농약잔류허용기준’에 따라 에디펜포스(허용기준 10㎏)·프로피코나졸(18㎏)·트리사이클라졸(15㎏) 등 살균제 3종과 다이아지논(10㎏)·에토펜프록스(20㎏)·카바릴(60㎏)·카보퓨란(1㎏) 등 살충제 4종 등 7개 성분에 대한 검사결과 허용기준 이하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