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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농가 영농비 절감 "효자" 글의 상세내용
제목 농협,농가 영농비 절감 "효자"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3-14 조회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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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가 영농비 절감 ‘효자""
 









작년 비료·농약·기름 등 3,758억 경감…올해 원자재값 상승에도 공급가격 내려



 농협이 농가들의 영농비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비료·농약·유류 부문에서 농가들의 영농비 절감효과가 지난 한해 동안만 모두 3,758억원에 달한다고 최근 밝혔다.



 농자재별 영농비 절감액은 화학비료 3,290억원을 비롯한 농약 328억원, 유류 140억원 등이다. 화학비료의 경우 맞춤형비료를 신규로 개발해 공급, 농가들의 화학비료 사용량을 2009년 113만t에서 지난해는 92만t으로 18.3%나 감축시켰다. 이는 맞춤형비료 등 주요 비료품목에 대한 경쟁입찰로 가격을 21.1%나 내린 때문이다.



농약은 지난해 가격을 평균 2.5% 인하해 농가에서는 연간 328억원의 농약 구입비를 절감했다. 또 유류 부문에서도 지난해 말 기준으로 222곳인 농협 폴 주유소에서 경유 등을 저렴하게 공급, 농업인들에게 140억원가량의 혜택을 주었다.



 농협은 올해도 농가들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지난 1월 화학비료 가격을 평균 16.8%, 농약은 평균 5.7%씩 각각 인하했다. 특히 화학비료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6% 수준의 인상요인이 있었음에도, 경쟁입찰 계약품목을 확대해 가격을 대폭 낮췄다.



 농협은 올해 주유소를 400개소로 늘려 농촌지역의 유류 가격 안정과 농업인들의 유류비 절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주유소는 농협중앙회가 일선 농협 주유소의 물량을 모아 공동구매한 뒤, 공급하는 만큼 민간 정유사 폴 주유소의 판매가격보다 1ℓ당 평균 35원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농협은 밝혔다.



 등유 가격은 더 싸다.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 가격정보시스템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난방기에 주로 사용되는 등유의 올 2월 주유소 판매가격은 1ℓ당 1,174원으로 SK에너지·GS칼텍스·현대오일뱅크·S-OIL 등 4대 정유사 폴 주유소의 평균 판매가격(1ℓ당 1,225원)보다 51원이 싸다.



또 경유도 주유소 판매가격이 1ℓ당 1,622원으로 4대 정유사 폴 주유소의 평균 판매가격(1ℓ당 1,651원)보다 29원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국 농협중앙회 자재부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주유소를 이용하는 농업인과 지역 소비자들에게 올 한해 280억원 정도의 직접적인 유류비 절감 혜택과 함께 지역 유류 가격의 안정을 유도하는 간접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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