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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애호박"흐림"..수박.참외 "맑음" 글의 상세내용
제목 오이.애호박"흐림"..수박.참외 "맑음"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3-16 조회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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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애호박 ‘흐림""…수박·참외 ‘맑음""
 







과채류값 희비 엇갈려



 최근 출하량이 늘어나고 있는 과채류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올 3월 기상여건 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한 오이·애호박 등은 가격이 하향세를 보이는 반면, 수박·참외는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타고 있다.



 오이와 애호박의 경우 기온이 상승하면서 출하량이 크게 늘고 있다. 그러나 구제역 여파로 소비의 회복세가 더뎌 가격은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다.



 <백다다기>는 지난 14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100개 상품 기준으로 4만5,000원에 거래됐다. 이는 1주일 전보다 1만4,000원이나 하락한 수준이다. 애호박도 20개 상품 기준으로 1주일 전에 비해 8,000원 떨어진 1만8,000원대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앞으로 이 같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3월 과채류 농업관측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농경연 농업관측에 따르면 <백다다기>는 3월 출하량 증가로 도매시장 가격이 지난해보다 16% 낮은 상품 100개 기준 4만5,000~4만9,000원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호박은 20개 상품 기준이 지난해보다 낮은 1만9,000~2만2,000원으로 관측됐다.



 수박의 경우 기온 상승에 따라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서울 가락시장에서 최근 10㎏ 상품 기준 평균가격이 2만8,000원으로 지난해보다 3,000원가량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상품성 높은 수박이 많이 출하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참외의 경우도 상품성이 높은 참외가 많이 출하돼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농경연 분석자료에 따르면 수박은 3월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6% 증가하지만 생육기의 좋은 날씨로 품질이 향상돼 도매시장에서 상품 10㎏ 한상자에 2만8,000~3만2,000원에 거래될 것으로 관측했다. 참외 역시 재배규모 확대 등으로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22% 많지만, 3월 가격은 상품 10㎏ 기준 지난해보다 12% 높은 5만1,000~5만5,000원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분석했다.



 박영욱 서울 가락시장 중앙청과 경매과장은 “참외가 기존 15㎏에서 10㎏으로 포장단위를 줄이면서 품질이 좋은 상품 위주로 선별돼 가격 상승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경연은 농업관측을 통해 방울토마토 가격을 지난해보다 10% 낮은 5㎏ 상품이 1만7,000~1만9,000원으로, 일반토마토는 출하량이 감소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10㎏ 상품 기준 2만7,000~3만원으로 전망했다. 딸기는 출하량 증가로 상품 2㎏ 한상자에 1만3,000~1만6,00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6% 낮을 것으로 관측했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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