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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양파 표준규격출하 집중단속 글의 상세내용
제목 가락시장,양파 표준규격출하 집중단속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3-31 조회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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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양파 표준규격출하 집중단속
 







정량 정착위해 조생양파 출하 앞두고 실시…공사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위해 강력시행”



 서울 가락시장이 조생양파 본격 출하를 앞두고 양파 정량출하 정착을 위한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최근 제주 등 조생양파 주산지에 양파 정량출하를 당부하는 공문을 보냈다. 오는 4월1일부터 가락시장에서는 표준규격출하품으로서 표시중량과 실중량이 일치하는 양파만을 거래토록 한다는 내용이다.



 그동안 양파는 표준규격출하는 물론 중량표시도 없는 상태에서 거래돼 왔었다. 이를 가락시장이 지난해부터 중량표시 등 표준규격표시와 표준규격품 출하를 유도해 왔고, 표시중량과 실중량이 차이가 나는 소위 중량 미달품에 대해서도 등급표준화검사 강화를 통해 정량출하가 이뤄지도록 했다. 그 결과 올 2월 들어서는 표준규격출하가 완전히 정착됐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하지만 조생양파가 출하되기 시작하면 어렵게 정착된 표준규격출하가 흔들리거나 표시중량과 실중량이 다른 상태로 양파가 출하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저장된 상태의 양파는 선별 등 재작업을 거쳐서 출하되기 때문에 표시중량에 맞게 정량으로 포장해 출하할 수 있었지만 조생양파는 밭에서 수확과 함께 바로 망에 담아서 출하하기 때문에 정량을 지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일부 산지에서는 조생양파에 한해서는 표준규격 정량출하를 한동안 유예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지만 공사측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정착을 위해서는 조생양파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인력 부족, 고령화 등으로 산지의 작업 여건이 어렵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정량출하는 소비자 권리 보호라는 측면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부분이라는 것이다.



 김수길 공사 농산물류팀 과장은 “조생양파에 대해 예외를 인정하게 되면 어렵게 정착된 표준규격 정량출하가 다시 무너지게 될 것”이라면서 “4월1일부터 강력한 지도와 단속에 들어갈 계획인 만큼 반드시 표준규격 정량출하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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