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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자급률 50%까지 높여야” 글의 상세내용
제목 “곡물자급률 50%까지 높여야”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4-12 조회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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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자급률 50%까지 높여야”
 







이대통령 “농산물, 다음 세대 위해 장기전략 중요”



 이명박 대통령은 7일 “곡물자급률을 50% 정도까지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대통령은 이날 서울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열린 제82차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농산물은 단기 전략도 필요하지만 다음 세대를 위한 장기 전략도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의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동향 및 안정대책’과 ‘해외곡물자원 개발·확보’ 전략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열렸다.



 이대통령은 “해외곡물자원 개발에 대해 정부가 종합적이고 전략적으로 검토해 달라”며 “기획재정부가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련부처와 협력해 종합대책을 세우고, 정부와 민간·학계 전문가 등이 팀을 구성해 이 문제를 전반적으로 검토할 수 있게 큰 뜻을 모으는 게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대통령은 “중국이 금년 흉년 때문에 처음으로 곡물을 수입해 곡물 가격이 올해 만만치 않을 것”이라면서 “유가가 (배럴당) 110달러가 넘고, 이상기온 때문에 모든 채소 가격을 맞출 수 없는 것이 사실이고, 세계적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대통령은 이어 “공산품은 (값이) 올라도 소비를 줄이고 구매를 줄일 수 있는데, 농산품은 매일 식생활의 주된 품목이라 국민의 관심이 높다”며 “날씨도 좋아지고 유통과정을 잘 관리하면 가격을 다소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대통령은 “농협법이 개정되면서 농협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크다”며 “농민들의 생산이 소비자와 직결되도록 하고, 농협 하나로마트 같은 유통기관을 통해서 싼값에 공급할 수 있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통령은 “정부도 생산자도 소비자도 함께 힘을 모아 물가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이 금융위기를 가장 빨리 성공적으로 극복했듯이 물가 문제도 세계 모두가 고통 받는 가운데서도 가장 빨리 극복하는 나라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최상구 기자







●곡물자급률과 식량자급률 =‘곡물자급률’은 한 나라가 소비하는 곡물 소비량 중에서 국내에서 생산한 비율을 말한다. 전체 곡물 생산량을 총 수요량으로 나눠 백분비로 계산한다. 곡물 총 수요는 ‘식량용+가공용+사료용+종자용+감모·기타’로 구성된다. 2009년 말 현재 우리나라 곡물자급률은 26.7%다.



 ‘식량자급률’은 한 나라가 소비하는 식량 중 국내에서 생산되는 식량의 비율을 말하며, 곡물 생산량을 사료용을 제외한 총 수요량으로 나눠 백분비로 산출한다. 2009년 기준 국내 식량자급률은 51.4%다.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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