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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쌀가공시장 진출 본격화 글의 상세내용
제목 대기업,쌀가공시장 진출 본격화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4-14 조회 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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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쌀가공시장 진출 본격화
 





















 








  CJ제일제당이 최근 우리쌀 가공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국내 쌀 가공식품 시장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청정원에서 만든 우리쌀호떡 믹스.



CJ제일제당·군마제분 제휴 쌀가루 생산…소비자 선호 높아져 시장 전망은 밝은편



 CJ제일제당이 우리쌀 가공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제분기술력이 뛰어난 일본 기업과 기술제휴를 하고 면·제과·제빵용 쌀가루를 오는 9월부터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의 쌀가루 공장은 경남 양산에 총면적 2만3,600㎡(7,100여평), 연간 1만3,000t의 쌀가루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2013년 300억원, 2018년에는 2,0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과 기술협약을 맺은 일본의 군마제분은 지난 1947년 설립되어 밀가루 및 쌀가루 제분을 연구해 온 전문 제분기업.



CJ제일제당은 군마제분의 쌀가루 제조 특허 및 노하우를 활용해 제면·제과·제빵분야에 적용성이 우수한 용도별 쌀가루를 생산할 계획이다.



 쌀가루를 활용한 쌀 가공식품 시장은 연간 2만2,000t(약 550억) 규모이며, 떡과 막걸리 등 쌀 자체를 활용한 식품까지 포함한 전체 쌀 가공식품 시장은 연간 22만t 규모에 이른다.



전체 시장 규모에 비해 쌀가루를 활용한 국수·과자·빵 시장의 규모가 작은 것은 쌀을 국수로 만들면 잘 끊어지고 빵과 과자로 만들면 잘 부풀지 않고 부슬거리는 등의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쌀가루로 만든 면·빵·과자도 맛이 있고 식감이 좋아야 쌀 가공식품 시장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일본 제분사와 기술협약을 맺었다.



 소재식품 최대 기업인 CJ제일제당이 쌀가루 생산에 뛰어들면서 국내 쌀 가공식품 시장은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농심과 SPC그룹도 앞으로 쌀가공 산업 관련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시장 진출방안을 논의중이다. 농심은 이미 쌀가공 공장을 보유하고 쌀국수류·쌀스낵 등의 제품 생산에 나서고 있다.



SPC그룹의 계열사인 삼립식품도 자체 쌀가공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따라서 CJ제일제당은 9월 쌀가루 생산이 본격화되면 자사 생산 쌀가루를 원료로 한 프리믹스 제품과 쌀국수 신제품 등을 올해 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쌀가공 사업은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식품업계로부터 외면 받아 왔던 게 사실”이라며 “최근 웰빙 바람이 불며 우리쌀 원료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커지고 있어 맛과 제품력만 갖춰진다면 쌀 가공식품 시장의 전망은 밝다”고 말했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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