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참여마당

사과 열매솎기용 농약 "꽃 진 뒤에 사용" 글의 상세내용
제목 사과 열매솎기용 농약 "꽃 진 뒤에 사용"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4-21 조회 2127
첨부  











사과 열매솎기용 농약 ‘꽃 진 뒤에 사용’
농진청, 사용시기 변경…꿀벌 농가 피해방지



 사과 열매솎기용 농약으로 사용되는 ‘카바릴수화제’(상표명 <세빈> <세단> <나크>) 사용시기가 ‘만개 2주 후’에서 ‘꽃이 완전히 진 후’로 변경됐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현장 의견수렴과 전문가 및 이해당사자 협의, 농약안전성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카바릴수화제의 사용시기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사과 농가에서 꽃이 피어 있는 동안 카바릴수화제를 살포해 과수원 주변의 꿀벌 농가에게 피해를 주었다.



 농진청은 또 이 약제를 살포에 따른 피해 발생시 원인 규명을 위한 농약 구매이력 확인을 위해 농약판매상에서 구매자 정보를 기록·보존토록 의무화했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농약관리법’ 제40조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함께 농진청은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사과 농가와 양봉 농가 사이에 개화시기, 농약 살포시기 등에 대한 정보 공유는 물론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자율협의체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도록 권장했다. 사과는 지역별로 개화시기에 차이가 크기 때문에 시·군내에서 정보를 공유하기만 해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광하 농진청 농자재관리과장은 “꿀벌이 있어야 사과꽃이 수정돼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하게 되는데, 사과 열매솎기용 농약을 뿌리면 주변 꿀벌 농가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며 “사과꽃이 완전히 진 뒤에 사용하면 과수·양봉 농가가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농민신문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다음
이전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