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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분해 ‘쌀비닐’ 나왔다 글의 상세내용
Title 자연분해 ‘쌀비닐’ 나왔다
Department 청양군농업기술센터 Registration Date 2011-04-27 Hits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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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분해 ‘쌀비닐’ 나왔다













 








  ‘쌀비닐’은 피복 후 60일이 됐을 때 잡초 발생 억제효과가 94.5%에 달하고 150일이 지난 뒤 90%가 자연분해된다. 사진은 지난해 멀칭이앙기로 써레질한 논에 ‘쌀비닐’을 깔면서 이앙하는 장면.


농진청 농과원 개발…잡초발생 크게 줄여…논·밭작물 이용가능



 쌀을 이용해 일정 기간이 지나면 90% 이상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쌀비닐’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 강충길 박사팀은 3년여의 실증시험을 거쳐 잡초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자연분해됨으로써 비닐 수거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쌀비닐’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강박사팀에 따르면 ‘쌀비닐’은 아주 곱게 빻은 쌀가루와 비닐의 기본원료인 바스프사의 <에코플렉스>를 반죽한 뒤 플라스틱 가공이 가능한 물질로 변경하는 가소화작업을 거쳐 만들어진다. 쌀 함량이 20~30% 정도 되며 필름 두께는 0.015㎜인데 찢기지 않고 견디어 내는 능력을 나타내는 인장강도 등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쌀비닐’은 밭작물은 물론 수도작에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일반비닐의 비중이 0.9로 물에 뜨는 반면 ‘쌀비닐’은 1.2여서 가라앉기 때문에 멀칭이앙기를 통해 써레질한 논에 ‘쌀비닐’을 깔면서 벼 이앙이 가능하다.



 지난해 실증시험 결과, ‘쌀비닐’ 피복 후 32일이 됐을 때 잡초 발생 억제효과는 98.4%였으며 60일에는 94.5%에 달했다. 종류별로는 광엽잡초는 100%, 화본과잡초는 99.5%, 사초과잡초는 83.2% 정도 발생을 차단했다.



 또 150일이 지났을 때 약 90% 정도가 자연분해되고 미처 분해되지 않은 비닐은 토양 속 유용미생물의 먹이로 활용돼 따로 수거할 필요가 없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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